공포2017. 6. 11. 22:38
   

음 지금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사촌오덕 괴롭히는 일진들 혼내준이야기임. 

그렇다고 귀신 잡귀 출동!!!!!!!!!!!물귀신 물대포!!!! 처녀귀신 몸통박치기!!! 

해가지고 괴롭힌건 아님 뿌잉뿌잉 


그냥 

내가 갔음 ^_^ 

여기서 부터 허세 오글 SC의 액션물이 시작됩니다 


주의) 욕이 첨가되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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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촌동생은 쵝오의 양아치학교인 00고임 

왜 간거지..ㅋㅋㅋ사자우리로 뛰어든 임팔라같은 존재여.. 

고모도 쪽팔려서 말안하고 해서 나도 잘 몰랐는데 

사촌은 완전 사자들의 먹잇감+놀이개 였다고함 

옛날엔 그냥 장난치는게 끝이었는데 요새 애새퀴들은 참 못됬음 

교복 찢고 여자애들 앞에서 바지벗기고 돈뺏고 때리고 빵셔틀시키고 흐규흐규 

한번은 연필로 눈찔러서 안경깨져서 눈위 찢어지고 겨우 실명위기 넘김 

고모가 얘들 신고할거라니까 담임샘이랑 교장샘이 고모 협박했따고함 ㅜㅜ 

당신 아들이 모자라서 당하고사는걸 우리가 따라다니며 지켜줘야하냐고 ㅠㅠㅠ 

대추나무 사람걸렸네 같은놈들.. 


나는 조용히 말했음 

일진놀이는...선배가 약이당 

내게 맡겨주세요.
 


어쨋든 나는 내친구 남동생을 섭외함 

00공고 통먹고 나온 20살이당 

싸움잘한당. 

얘를 일컬어 통생이라고 부르겠당 

나는 통생 외에 또다른 든든한 지원군을 모집하기 시작함 


-야 너네 동생 싸움잘하냐 

-아니 맞고댕겼음 

-꺼.져 




-야 너네 동생 싸움 잘하냐 

- 공부만 하다가 연세대 갔는데 

-....소개좀 시켜줄래?^^ 


뭐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체문자보냄ㅋㅋㅋㅋ 

그렇게 21살(혹시나 21살 빽데리고올까봨ㅋ) 
,20살,19살 내친구의 동생들을 섭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역이 좁아서 가능. 


오그리토그리하네 


사촌말에 의하면 마치고 맨날 방과후와 점심시간에 뒷뜰 소각장에서 자기를 때리고 괴롭힌다고함 


나는 방과후에 애들을 소집했음 

내 칭구들도 소집함 (인상이 무녀언니급) 

역시나 사촌은 무릎을 꿇고 애들한테 돌아가면서 맞고있었음 


"야이 뱅시나 니없어서 졸.라 심심했다 " 


"갖고놀색히가 엄떠라 니보다 뱅신이 없어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표정봐 ㅅㅂ ㅋㅋㅋ떄리고싶닼ㅋ" 


라고 일진애들이 내사촌 괴롭힘 

우와아아앙???나는 열이 받고있었음 


"너네 엄마가 교장한테 꼰질렀다매~ 근데 우린 또 니 괴롭히네?~ 너네집 뱅신이갘ㅋ" 

"집안이 뱅신이라 니도 뱅신이가?퐈하하하하" 



집안 = 모래의 갈씨 집안 
사촌은 다른 성씨지만.
 



ㅡㅡ. 난 스팀돌았음. 눈깔이 뒤집힘 



바로 그말한 그놈한테 다가가 핵꿀밤 때렸음. 

뻒!!!!!!!!!!!하는 소리가 나고 맞은놈이 눈물을 글썽댔음 


여기서부터는 나 이성을 잃었는데 보는애들은 엄청 웃겻다고함 


난 근처에 떨어진 작대기 주워서 걔 뒷대가리 잡고 걔 엉덩이를 마구 체벌하기시작했음 





"야잌 개갞끼!!!! 니가 아가리의 절제기능을 상실했구낰 나오는대로 

씨부리네 이걸 고마 꼬매서 차단해뿌까 확 마 쎄리빌라! 집안이 뱅신? 내가 얘네 집안이다 이새퀴얔!!!





등등의 나도 처음듣는 욕들을 걔네한테 시부려댓고 

걔들이 미쳤냐며 덤비기 시작함. 


그중에 내가 사촌한테 사준 옷.신발을 걸친놈이 있었음 

나는 그놈 옷을 잡아댕기면서 벗어라 이거 내가사준거다 이 도동놈의 새퀴 하며 욕을해댐 


내힘이 얼마나 쎄던지 남자 2명이 날 못떼넴 ㄷㄷ 


역시 미친女는 아무도 못말린단 말이 맞음 

이지역 미친녀는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최홍만급 핵꿀밤 맞은애는 코피가 나고있었음 

대갈통을 썌렸는데 왜 코피가 날꼬ㅡㅡ 


"야이 00새퀴야 이년누고" 

라고 사촌을 어떤 일진이 윽박지름 


"이년?????얘네 사촌누나 되신다 우어어어어어 !!!!


미쳐날뛰는 나를 아무도 감당못했음. 결국 한새퀴가 내 뒷대가리털을 움켜쥐고 흔들기시작 



그리고 20살 우리 통생님이 나섰음 
내 뒷대가리털을 잡은 그놈의 손을 낚아채더니 


"야이 새퀴들아 가시나같이 행동할래?" 


올ㅋ 


이대로 모래/통생 러브라인인가 는 개뿔 

난 완전 머리헝클어지고 콧물도 흘리고있었음.ㅋ 

바로 그 일진놈들은 해..행님  하며 바로 팔을 예쁜팔(뒷짐지는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줄이 세워서 통생이 걔들 혼내는동안 

사촌동생놈이 나를 일으키며 울기시작함 




"누나 내땜에.....이런 고생하고......미안하다 진짜..헝엉ㅇ헝" 


"=_=(고생하긴했다) 아니야. 누나가 이렇게 까지하는데 공부열심히해라" 



19살 상고 동생들이 걔네들보면서 손가락질하며 말함 

"누님! 쟤네들 아무것도 아닌놈들인데예" 

"예 쟤들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합니더 그냥 우리 시다바리라예" 




걔들은 더욱 고개를 푹숙였음 

걔들이 다른반에 있는 실제 일진들을 콜했고, 걔네들이 와서 내사촌 괴롭힌애들 머라함ㅋㅋㅋㅋ 




"니 왜이리 설치노"-실질적 일진 

"아..아니.."-일진이고싶던 놈 

"야~니 잘나가네 . 공부안할끼가 공부."-실질적 일진 


일진이 저런말하니 웃김.ㅡㅡ 



내친구들도 껌을 쫙쫙 씹으며 한마디씩 욕하기 시작함 

어쨌든 상황은 이렇게 마무리 되는듯 했으나 체육샘 쫓아와서 우리 다 잡혀감ㅋ 




나한테 핵꿀밤 맞은애 부모님오고 우리부모님 오고 고모도 달려옴 


핵맞은놈 부모가 나 감방보낸다고함ㅋㅋㅋㅋㅋ 

경찰서장이랑 안다면서ㅋㅋㅋ 

..근데 경찰서장 우리아빠 후배였음.ㅋ 


"뭐????????순길이!!!!! 그놈 나한테 소싯적에 담배 심부름하던 놈이여!!!어쩔거여!!!!!!!"-아빠 


"오케이 맞고소 합시다!!!!!!!!!우리 딸래미가 여자의 여린손(?)으로 얘 머리 꿀밤때린거랑 
이놈이 얘 연필로 눈쑤신거!!!!아이고 이건 살인미수네!!!!!!!! 
딸!!너 그냥 몇개월 감방만 갔다와!!!!!!!얘는 살인미수로 10년 썩히게!" 



라고 목소리 큰 엄마가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또 나의 희생인갘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엄마의 사자후 시전으로 걔네 부모님은 거북이목을하고 앉아계셨고 

(목소리큰 사람이 이김) 


아빠가 학교에 감사 보낼거라고 길길이 날뛰자 결국 교장 담임 와서 사과함 

그리고 연필로 눈찌른 본인은 처벌을 받았다고함. 보호감찰도 받고.ㄷㄷ 




우리사촌.... 고모만계심..........어릴적에 돌아가셨슴... 

아버지없는 그늘이 얼마나 서러웠겠음 

고모도 큰소리 못치는 성격이었고... 


우리가족 (이하 엄마 아빠 나 ) 그 학교에 핵을던진마냥 영향을줬고 

사촌은 평화롭게 학교댕겼음. 

그리고 수시붙음 꺄오 



우리사촌 만화잘그림ㅋ 

애니메이션 제작해서 미야자키하야호, 디즈니, 픽사를 능가할거라함 

화이팅 해주길바람 


이만 귀여니 빰치는 모래의 일진혼내주기 끝. 

욕하지맙시당 

쓰는 나도 오글토글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37
   

4편 맞나

 

가물가물하당 

방금 개판보고와서 말투가 이렇당 

그 개주인 말투가 이렇당ㅋㅋㅋㅋㅋㅋ 

아침에 2인조 강도가 현금수송차 털어서 5천만원 챙겨갔단 뉴스보고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냄 

며칠뒤에 부산앞바다에서 잡힐거 왜털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먼말인지 모르겠다, 

정신없다, 

이게 먼내용이냐 ? 

발로썼느냐(이건 사실 없었지만) 

라는 의견들 잘 받아보았당 


어제 칭구가 고기사준다 나와라+ 빨리 내게 자유를 달라는 응가 


얘네들땜에 내글이 지.랄맞아짐 

극도의 아드레날린 분비상태 헤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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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촌사건에 대해 간단히 말하겠긔 


사촌 오덕임 

아니 십덕인가 


어느날 나랑 별로 안친한데 나한테 와서 


"누님 누님 친구중에 무녀있다면서? 핡" 

아 진짜 핡 이럼 

내가 붙인말이아님 진짜 핡! 거림 


"-_- 왜" 


"그..그럼 무녀라면.. 막 달빛밑에서 춤추고 ㅎㅎ청순하고 데헷ㅎㅎ" 


"-_-" 


참고로 내이야기를 읽지않은 사람에게 말하자면 

무녀언니는 

절대 청순하지 않당 

was 클럽에서 처음만났당 

내칭구 괴롭히는 외국인 혼내줬당 뻐킹 코쟁잌 you know bean in the rice???? 

칼물고 춤추는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른당. 

무녀가 아니고 

무식한녀자의 줄임말일 것이당 


"아니 굿판 무당아줌씨임" 


"한번 보고싶은데 만나러가믄 안대나능.." 

"-_-" 


늘 무녀언니 보고싶다고 조르고 졸랐음 

난 과거엔 이놈이 내 사촌이란게 초큼 부끄러웟엇음 

가족한테 그럼 안되지만 전형적인 오덕이었기 때문임 


지금 고3임. 

학교에서 괴롭힘당한다길래 걱정되서 월급으로 

일진들의 상징 노스페이스도 사주고 신발도 사줬는데 

다 뺏겼다고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내 사촌은 뭐 학교에서 찌질하게 댕기다가 악마의 도움을받아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싸움도 잘해지고 이런 류의 만화를 보고 로망을 갖고있는듯했음 ㅡㅡ 


그렇게 인터넷 뒤적뒤적하면서 생겨버린 맹신과 잘못된 믿음 

약해진 마음과 영혼이라도 팔겠어 하는 그릇된 생각 

한마디로 맛이간거죠? 


이상태면 아무것도 안해도 귀신들려서 폴짝뛸판에 

이상한 의식까지 ㅎㅎㅎㅎㅎ 


빙의들림. 



어느날 집에서 이상한짓을 하기 시작했다함 

고모가 너 학교안가니 하고 방문을열자, 


생수병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배가 진짜 부풀어 터질려고하는 사촌이 입에 물을 질질 흘려대며 고모를 쳐다봤다고함 


자기자식인데도 소름이 돋고 내자식이 아니라는 직감이 들었다고함 

일단 응급차불러서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도 받고 했는데 


아무 이상없고 정신과에 가보라는 말만 했다고함. 


일단 정신병원에 데리고 들어갈까 했는데 너무 가엾단 생각이 들었다고함 


그래서 일단 자기선에서 해보고 병원에 데리고 가자 생각했다고함 


그렇게해서 우리엄마한테 전화가 왔고, 엄마가 무녀언니랑 무녀아줌마한테 전화함 

부처핸섬 스님한테도 전화함 


무녀언니는 서울에 잠시 가있었음(좀 지나서 걱정되서 내려옴) 


일단 나랑 부처핸섬 스님이랑 부랴부랴 갔음. 그리고 법사님 한명도 데리고감 



그때 사촌 손을 묶어놨는데, 계속 물을 달라고 애원함 뜨겁고 목마르다고 


내눈에 보인건, 즉 느껴진건 


불이붙어있는 사람이었음 

사촌은 묶인채로 몸을 비비꼬고 투사처럼 자세를 취하고있었는데 

사람이 불에타면 시체의 모양이 투사의 자세를 하고있다고함. 

그래서 불에탄 시신을 투사체 라고도 한다고함. 


어찌나 끔찍한 형상이던지 나도모르게 고개를 돌렸음. 



"엄마......내 몸이 뜨겁다..뜨거버 죽긋다..." 



사촌의 안쓰러운 모습에 아무것도 모르는 고모는 왜이러냐면서 울기만했음 



"한이 크다...곱게 못 돌아간 양반이구나" 

스님이 조용히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외었음 


그러자 법사님이 막 사촌 이마에 손바닥을 대면서 중얼중얼 주문을 외움 



진짜 경악스러운건 사촌 입에서 타는 냄새가 났음 

나는 젖은 수건을 자꾸만 사촌몸위에 얹고 
고모는 바싹 마르는 사촌의 입을 계속 적셔주었음 



중얼중얼 무언가를 외우던 그 순간 법사님이 눈을 크게 뜨더니 스님을 바라봄 






"한명이 아니네" 






"귀찮게 됬네. 무녀 언제 온다노" 

부처핸섬 스님이 나한테 물었음 


"몰라요 ㅠㅠ" 


"빨리 오라케라. 니 사촌 죽는다 얼른 제사 지내줘야 된다." 


"헐." 




상황이 크다는것을 안 우리집안은 발칵 뒤집어졌음 


안그래도 우리동네는 던전인데 ㅠㅠ 


무녀아줌마가 일단 오셔서 넋을 달래는 의식을 치르셨음. 


나랑 고모, 집안 남자들은 할줄아는게 없으므로 무릎꿇고 우리 가족을 도와달라고 신께 빌었음 

마을에 엄청 큰 소나무 있는데,나무에 신이 있다고 함. 

제사음식 다차려놓고 (우리집안 제사보다 호화로웠다 나무따위에게) 

그 나무밑에서 계속 도와달라고 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절에가서 절도 백번함 ㅜㅜ흐규흐규ㅠㅠ 




사촌몸에 장난아니고 많은 귀신들이 들어와서, 더이상 하다간 몸에 무리가 간다고 판단했음. 

그리고 


드디어 무녀언니가 드디어 등장했음! 


사촌은 조금 자기정신이 돌아온 상태였음 오락가락 했었으니깐 ㅠㅠ 

"핡...누구...." 


"안녕. 내가 무녀누난데" 


"...거..거짓말..아니라능 절대 누님은 무녀에 대적하는 마녀아니냐능.누님은 사악하게 생겼다능...." 





그때 무녀언니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색히가? 


무녀언니는 다가가서 머리통을 퐣 갈기며 


"어디서 귀신으로 장난질이야!!!!!!!!!!!!!!!!!!" 








라고 혼냄.ㅜㅜ 


" -_-ㅎㅎ 너무 혼내지마 언니" 


"얘 뱃속에 귀신이 똘똘 뭉쳤어!!" 


"아냐 언니 그거 지방이야 ㅋㅋㅋㅋ" 


"어쨌든.......얘는 더이상 기가 없어 바닥났네." 


"ㅜㅜ 어떻게 해야되는데" 


"나눠야되." 


"그래 어떻게??팔다리를 자른다던지 그런거냥?" 



"니 몸좀 빌리자 니사촌은 더이상 몸이 안받쳐준다" 








"-.-?" 

우리오빠가 말한 동생몸에 귀신 넣어야된다는 그 망할무당이 무녀언니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모래야 니가 영매가 되서 한을 풀어줘야 할거같구나.." 법사 

"해라 살리고싶으면." 스님 

"모래야..흑흑" 고모 

"그래 닌 강하잖아" 오래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네도 한통속이었다네) 

"아이고...우리딸몸에 무리안가는거면 해봐라 다 경험인기라" -엄마 




읭? 

-.-???????????읭?? 


난 그렇게 타의로 마루타가 되었당. 

울 오래비는 나를 정의의 용사로써 묘사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구나. 그래서그랬구나. 



하.. 



난 기억이 잘안남. 

울고 웃고 뛰어댕기고 덤블링도 하곸ㅋㅋㅋㅋㅋㅋ간호사였다가 처녀귀신이었다가 군인이엇다갘ㅋㅋㅋ 


한 수십명의 다중인격을 가진줄 알앗슴. 



몸살이 나겠음 안나겠음..? 



근뎈ㅋ 


일본놈도 있었음. 



얘 집에 가고싶데. 

한풀어주려면 일본가야댐 

그래서 나무팔찌안에 담아갔슴. 





난 그렇게... 일본가는겸 그님도 데리고감. 


아리가또 하면서 사라졌음 공항에서 



길은 찾아가니..? 




그렇게 돌아와서도 난 끙끙앓음 


아팟슴 


사촌오덕 네이놈 경을치리라 싶었는데 

사촌오덕은 울면서 말했음 








"누나가 사준 옷이랑 신발 되찾고싶었어...."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악령을 불러냈구나. ㅜㅜ 

하지만 악령보다 더 무서운 나를 건드렸단 사실. 




나는 사촌오덕의 학교로 찾아감. 

한성격하는 내 친구들과 함께. 혼자는 무서우니깐 ^^ 


갔는데ㅋㅋㅋㅋ 내가 사준 노스페이스를 일진놈이 입고 있었음 ^-^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당. 



어쨌든 사촌은 편하게 학교를 댕겼고 수시합격함. 

슈스케 장범준군과 같은 과 ^^ 




내칭구 장범준오빠랑 안다? 



나 번호도 암 

헤..헤헤 


차마 연락할 용기는.. 




휴 전말은 다 이렇게 된거임. 

그럼.. 

담편에서 봐용 빠잇ㅋㅋㅋㅋ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37
   

31편이 싹다 날라가서 제목 한참 고민했음.

 

하지만, 재밌는 글은 스크랩 하는 사람이 꼭 있다는 점. 

그리고 미친오래비도 소재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말투 똑같은데 왜 자꾸 사칭이래 으헝 나 원래 병맛임... 

그리고 나 유행어 잘씀...뿌잉뿌잉 

일본문화의 여파로 이모티콘 늘어남 ㅇ_ㅇ =0= >,< 

그전 편에는 무거운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가볍게 적진 못했구요. 

현재 써놓은 글들은 제목부터 미친오래비 ㅋㅋㅋ인데 ....ㅋㅋㅋ 

그 미친행각을 다큐멘터리처럼적는다면 

우리오래비는 긴급출동sos 출연자마냥 됬을겅미.. 

그리고 모래 짤 모아논거 ..... -.- 진짜 사칭같겠네 

은혜님이 만들어준거랑 ㅠㅠ 무녀마크랑 ㅠㅠ 모래반지빵야빵야 움짤이랑 

부처핸섬스님 그림으로 그린거랑 ㅠㅠㅠㅠㅠ그 밖에 모래 이름으로 이쁘게 꾸민거 ㅠㅠ 아까워죽겠음... 

나 일본간사이 오빠가 컴터 포맷하고 윈도우7 깔아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사진도 다날림 

자꾸 2시간뒤에 꺼지던 현상 기억남? 여러분들이 고치는법 댓글로 달고한거 기억안남? ㅠㅠ 

그래서 나간사이 오빠가 손봤는데 싹 날림 찿아도 안찿아짐. 

^^속상함. 

지 야동은 보존해놨을거.ㅋㅋ 

그래도 컴터는 좀 미쳤음 귀신들렸나봄 

그리고 뭐 우리집에 손님 안들인다는건 그 당시는 온갖 잡귀가 엄청 많았음 

지금도 그럴거같음?ㅋㅋㅋ 

기억나시는지 우리집 신들 한명씩 보내주고있다고ㅋㅋㅋㅋ 

그 스토리를 한개씩 적는다고 했는데 못적게되고 ..ㅋㅋㅋ낸 잠수타비고ㅋㅋ 

그리고 뭐 회복이 빠르냐고 뭐냐고 하시는데 나 회복하는데 몇달 걸렷슴 

지금은 아오씐나 ㅡㅡ. 

백수 싄나!!!!!!!!! 폰요금 밀려서 정지당할판. 

그리고........난 강함ㅋㅋㅋㅋ 

우리집이 소를 키웠다면 난 소도 맨손으로 여럿 잡았을거임...-,.- 

그리고 댓글에 나 혈액형 안다는분 

나 오형  오형이 쵝오 

아빠 오형 엄마 비형 오빠 비형 

비형vs오형 집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현장직근로자님이 내 꿈해몽해준거 ㅠㅠ 시계받은거 ㅠㅠㅠㅠㅠㅠ 

어디가셧음 아저씨..?ㅋㅋ아저씨냄새가 없어졌잖슴..ㅠㅠ 


젠장 진술로는 증거가 어렵네요.. 

이대로 난 사칭모래로 끝을맺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내 최후인갘ㅋㅋ 

모래의 최후 ...사칭으로 의심받고 


쓸쓸히 퇴장..... 

안돼 ㅠㅠㅠㅠ

제 글 계속 보고도 못믿으신다면 저 쓸쓸히 퇴장해야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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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의 신기한 이야기 

집에 대문이없던 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땐 우리가족이 귀신집에 이사가기 전이었음 

모래 유딩때임 나 이때 똑똑히 기억남 


도둑이 들긴들었는데 이 시절엔 도둑들이 착했는가 

훔쳐갈거 없으면 해꼬지 안하고 그냥 갔었음 

그리고 친구 데려온적 있었는데 친구 10분만에 나감 

이거 좀 상처받음 

이름도 기억남 오00 

우리집 썩었다고 바로 도망가기있냐?ㅜㅜ 


울집이 그정도로 그지였나.. ㅜㅜ 하긴 목소리 좀만 크게 하면 천장에서 돌가루 떨어짐 

그래서 엄마아빠 부부싸움도 못함 ㅋㅋㅋ우리도 못혼냄ㅋㅋㅋㅋ 

강제화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오래비랑 나랑 숨바꼭질하는데 
우리집 장농이 아닌 이불이랑 옷넣어놓는 그...이름이뭐냐 
벽장? 그런곳에 이불사이에 숨은적이 있음.(숨막혀 죽으니 따라하지마세요) 


근데 우린 멍청한 남매였음ㅋㅋㅋㅋㅋㅋ 





서로 숨음 



지금도 이해안감. 어떻게 찾으란거지 


그때 기억에 두명에 남자가 집안에 들어온것같음 

사람인지 귀신인지 목소리만 들렸는데 



"음,? 여기는 아닌거같은디" 


"평수도 좁고. 햇빛도 별로도 창문위치도 안좋네 돈많이벌게 해주야겠다." 



집 보러온사람인가 

우리집을? -.-(유딩인데도 의아해함) 


어쩄든 그 두 목소리는 자꾸 뭔가를 찿아댕기면서 우리집을 평가했음 


제 점수는요 할기세.ㅋㅋ 


우리 남매는 짠것처럼 숨죽여서 숨어있었음 


"um.. 여기 네명있네" 

어떤 굵직한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려왔음 

"그렇구만. 두명이 안보이네" 

약간 쉰듯한 아저씨의 목소리도 들렸음 


"음....그래도 점잖은 분들이 붙었고나. 잘 인도해주갔어." 

"지금이야 애들이 뭘알겠남." 



이런식의 알수없는 대화를 해댔음 


"걱정때문인데 안그라우.. 대신에 술을 참 많이 먹갔소ㅋㅋ" 

"그 양반 술잘먹는거 이제아셨나, 이제 그만 감세" 



여기까지 기억이고 뚜벅뚜벅 소리와함께 두명의 알수없는 존재는 나간듯했음 

나는 오래비를 찾아서 흔드니 잠들어있었음 -.- 

오래비는 누가 들어온지도 모르는듯했음 못들었다고함. 

그뒤로는 우리도 이사를가고 그 미지의 사람들은 다신 못본것같음. 






그리고 훗날, 

그 술 잘처먹는 사람이 바로 나임. 

무녀언니가 내 점을 봐준적이 있음. 난생처음임 

사람마다 수호해주고 지켜주는 조상/친지의 영혼이 있는데 

나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지켜주고 있다고함 

내가 술자리나 노는걸 좋아하는건 외할아버지의 여파 -.- 

내가 술을먹는게 아니고 할아버지가 드시는거라고 ㅋ 

솔직히 할아버지 얼굴이 기억이안남 

새벽에 울집 마당에 대추나무 앞에서 만났던 할아버지 이야기 암? 

내 느낌상 그 할아버지가 우리 외할아버지인것같음ㅋㅋ 

꿈에도 자주 나오심. 나는 대추나무 신인줄 알았는데 

우리 할아버지일수도 있다는 것 

그, 왜 예전에 남자친구가 터널에서 귀신들리고 잠에 빠졌을때(가위 수준이었음) 

한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나와서 차를 한대 팡 때렸는데 

딱 가위에서 깨고 귀신도 떨어져나갔었음.ㅋㅋ기억남? 




내 생각엔 그사람들이 4명이 있다는건 오빠,나 두명 

나머지 두명은 오빠와 나의 수호신을 말한게 아닐까싶음 


사촌색히가 귀신에 빙의되서 입에 거품을 물고 있을때 (아우 말하기도싫음) 
약간 사촌에서 떨어진 곳쯤에서 뒷짐을 진 사람들이 우글우글 서있었음 
얼굴은 안보이고 실루엣? 정도로. 



그 사람들에게서 나쁜기운은 느껴지지않았는데 부처핸섬스님이 그때당시 이렇게 말했음 

"큰일이긴 큰일인갑네. 너네 사촌집 집안어른들 다 내려오셨다" 



집안에 (제사지내는 집) 어른들께서 머물고 계신다고 함 

늘 머무는게 아닌 제사때나 집에 우환이 있으실때 오신다고. 

그래서 꿈이라던지 집안의 그릇을 깬다던지 하는 신호로 위험을 알린다고함 

나같이 감각적인 people은 목격,느낌 등으로 알게됨. 




그래서 귀신을 보면 나쁜일이 생긴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귀신자체가 어쩌면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신호..라는 말이 될수도 있음. 


그리고 우리집이 이사한 직후 얼마안가서 우리집쪽에 산사태남. 인명피해는 많이 없었는데 
우리집 없어짐..ㄷㄷ 
우리집 뒤가 산이었음ㅋㅋㅋㅋ별별 벌레가 많았지... 

자다가 벌레가 몸을 기어다니길래 때려잡고 잤는데 왕지네인적도 있을정도. 

아마 그걱정에 그 미지의 두사람도 찾아온것이 아닌가싶음 
어차피 그당시 아빠는 집알아보는 중이었고. 




짧아서 미안합니다 
배고파요 ㅠㅠㅠ 밥먹으러감 뿌잉뿌잉


Posted by 카쿠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