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2017. 6. 11. 22:40
   

자고일어나니 날이 꽤 쌀쌀하네요 

예상댓글 - 오늘 그리안추운데. 자작이네 

따뜻하게 입고다니셔요~ 

모자랑 목도리가 체온을 높여준데요 

예상되는 댓글 - 내가알기론 그런사실 없는데? 자작이네. 

하지만 인체난로가 더 ..따뜻하더이다.

예상되는 댓글 - 인체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전에 없는 말입니다. 
학회에서는 어쩌고저쩌고 예로부터 그런 단어는 없었어쩌고 저쩌고 100% 합성이네
 




ㅋㅋ말투가 조잡스러우니 자작자작 자작나무밑에서 춤춘돠 소설가 모래 소리 들으니 이제 
예능에서 다큐멘터리로 컨셉을 바꾸고자 합니다. 

나보고 말투가 바뀌었다는데 말투야 바꿀수있지 않는가 

모래쨔응! 

자작자작 난리치시니까 아예 자작이라고 말하고 글쓰면 

헐 실화같은데? 실화네요. 실화좀 그만해 이런말 나올랑갘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합성이네 소리도 들을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글이 재밌어서 날 좋아한게 아니던가요? 

여러분 무섭지말라고 이리저리 마음은 슬프고 몸은 고단하지만 
딴엔 아무렇지않게 밝게 웃겨드리려고 

나같이 우울해하시지 말라고 여러분 재밌게 해드리려고 쓰던글에 
잠시 제 마음속 이야기를 한것뿐인데 제 말좀 들어달라고. 

나 이런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밝게 살려고한다고. 누군가 곁에 있을때 소중함을 느끼라고 
그렇게 적은글을 자작이네 소설이네 매도해버리는데에 진절머리났습니다. 

진정성있는 귀신물 리얼리티한 귀신물 증거있는 수사극을 좋아하는건가요 
그러면 네이버에만 쳐봐도 그런 싸이트 많습니다. 

그럼 거기가서 보세요. 나는 내님들에게 즐겁게 내이야기 해드리고 싶으니까. 

호러판에 진정성이라... 



난 당신들의 인간성에 대해 진정성을 논하고 싶네요. 

그렇게 상처주는 삐뚤어진 마음으로 지내는데 밖에서도 그러는지? 

밖에서도 그렇게 우리어머니 돌아가셨어요 하면 헐 자작이지? 라고 말할런지. 

당신의 정상적 일상이 자작이네요 그럼. 여기서는 그렇게 삐뚤어지게 사니까. 

진정한 공포는 당신의 이중성이에요. 

그렇게 꼬투리잡고 들춰내고 싶어하는 
마술사가 어린이들에게 마술쇼 보여주고 다들 즐거워하는데 혼자 뛰어들어서 
이거 다~ 사기라면서 까발리고 마술사 욕하고 때리고 어린애들 울려놓는게 

그 사람이 똑똑하고 대단해서 그런거같아요? 아이고 똑똑~합니다요 

아빠박수 뻑뻒뻒뻒!!! 


어린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 없다고 토론내고 우겨대는 한심한 어른이랑 뭐가달라요? 

항공법과 비자문제 때문에 루돌프와 썰매는 뜰수없고 수많은 선물주머니에 
공항을 통과하기에 어려운 물건이 많고 세금과 함께 무게 한계가 있고 
루돌프코에 전선을 연결하여 빛을 내는것은 동물학대이며 화상의 위험이 있다. 

밤에 몰래 침입하면 강도죄가 성립되고 게다가 주머니와 도구 등등을 
들고들어오기 때문에 특수강도죄가 성립되며 만약 가능했다면 연쇄강도죄. 

게다가 아이들을 대상이기때문에 아동대상 표적 범죄로써 죄질이 무겁다. 

그래서 불가능하다. 



22살 어른이된 모래의 뇌에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저렇게 꼭 해야 자기가 똑똑해보이고 지식많아보이고 그렇겠죠 뭐.ㅋㅋ 

호러판이 언제부터 진실규명과 지식대결의 100분토론이 되었는가.... 

손석희 아나운서도 초청할판 

그 글뽐새로 네이트 뉴스 들어가서 경제에 대한 토론이나 하면 될텐데 
궂이 상식따위 필요없는 엽기.호러판에서 전국 지식자랑 , 나는 똑똑하다 를 방송 하시니 
제가 할말이 없습네다. 




예 저는 일단 산타를 본적이 없으니까. 눈에 안보이니 모른다는 여러분처럼 없다고 결론내지요. 

어릴적 아빠가 버려진 쇼파 솜뜯어서 수염달고 산타모자쓰고 
난 선물주러온 루돌프다 라고 말한적은 있지만. 그게 산타가 아닌건 당연히 알고. 

아빠=산타 

이건 크면서 안거고.ㅋㅋㅋ 

하지만 내 결론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불가능.......당신은 언제부터 가능성과 불가능성의 순서를 뒤바꾸고 
불가능부터 생각하게 된건가요.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당신이 실행하지 않으니 불가능한거구요. 

안돼안돼 거리는 당신의 삶. 잘되고 있습니까? 


세상엔 변수가 많습니다. 모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류가 하늘을 나는것을 옛날엔 불가능이라 했습니다. 

전화기로 티비를 보는것도 당신이 타는 자동차의 존재도 
불과 천년전엔 상상도 못했습니다. 


본적없다..겪은적없다...그래서 그런일은 없다....라고 하신다면 
당신머리에 뇌를 꺼내서 보여준적 없으니 당신 뇌도 없다 라고 할수도 있어요 

씨티 엑스레이 파노라마 찍어서 보여줘도 사진일뿐이고 실제는 못보니 
뜯어서 보여줄때까지 안믿어줄겁니다. 

아 그리고 글쓰는 모습이 안보이는데 채팅은 어떻게 하실런지. 

사람인지 인증부터 하시고 하십시오. 당신은 스스로 백문이불여일견을 자부하는 사람아닙니까. 

아 저는 인증하기 싫으니 사람아닙니다. 그리 믿으세요 ㅋㅋ 

억지 같다구요? 

님들 논리랑 똑같이 가고있는거에요 지금 


당신이 로또 된적없다고 로또가 존재하지않는건 아니지요.ㅋㅋ 



귀신도 똑같아요. 

우연히, 선택적으로 보게되니까. 

누가 볼지도 모르고, 보게되면 믿을수없고 봤다는사람은 존재하고. 
당신눈에 안보인다. 내가 본적없다. 

없어 그런거! 라고 말하면. 

당신이 직접 봐야 믿으시려나 


우리집에 놀러와요 ♪ 

예전보단 적지만 보고싶으면 보세요 

어떤 무속인분께서 우리집 사진보고 식겁했지요 부왘! 하셨음. 

어느 흉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고 ^^♥ 


요새는 친구들도 놀러오긴 하는데 저없이 친구 두진않습니다 

허허허. 

아 그리고. 



귀신이 세상에 없다면 

네이트는 미쳤다고 호러판을 만들었나요.ㅋㅋㅋㅋ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40
   

AM 12:00.. 그녀가 온다 




"어..어떻게 이시간마다..." 



"잠을 잘수가 없잖아!" 



"왜 하필 또 나야.........." 



"이...이래서는 죽어! 죽는다고!" 




"더이상 못먹겠어! 섞지마! 그냥먹을게! 도와줘요!! 흑기사!" 




"3번 쪽지를 가진사람........옆테이블로 가서..." 




밤 12시 , 숨통을 조여오는 간담서늘한 그녀가 온다 


매주 주말 12시 대개봉 


모래의 
술한잔해요 




"얘들앗>_< 오늘 간단.하게 술이나 한잔 펼칠까?" 


모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해요 


"내...내일 학교가야한다" 

"닥쳐 ^^ 내일 일요일이야" 


"엄마가 일찍들어오래" 

"닥쳐 ^^ 난 니가 통금이 있는걸 본 역사가없어" 



친구들의 변명따윈 통하지 않아요 

닥치고 모이는거에요 



"진짜 일찍 갈거야. 내일 시험있어" 


라는 말은 10분뒤 지워지고 말아요 


정신차리니 해가뜨네요 





"결국.....우린 하얗게 불태웠어" 

미스테리 써클이 눈밑에 생성된채로 우리는 계산을하고 

감자탕집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며 

우린...속을달래기위해 해장술을....ㅜㅜ 

숟가락 손에쥐고 꾸벅꾸벅 조는사람은zz 패자임 
돈내야댐ㅋㅋ 



모래...부끄럽지만 술 조금 잘 먹습니당 




두명이서 소주 10병먹어도 안취해봄 

맥주는 무한..배불러서 못먹음. 

"니...는 집 정수기에 소주담아놓고 물대신먹제?..그치?" 

라는 소리를 들었고 

우리집 물탱크에 소주가 들어있다는 모래집 소주탱크설도 나돌았슴. 

문제는 술이들어가면 직감능력이 더 뛰어나져버린다는것.. 

그리고 술자리에서 뱉은말이 실현된게 많았다는것!!!!!!!! 
(그만큼 술자리가 많았다는것!!!!!!ㅋㅋㅋㅋ) 

어느날 막걸리 6병을 아주 지극히 간단히 맛만본후에 일어난일임. 

막걸리가 맛있는곳은 꼭 촌이여야함....지붕은 지푸라기여야하고ㅋㅋ 

그집 주인이 연변인이었는데 손금을 볼줄 안다고함 

내칭구 남자 1 이랑 여자 1 나 까지 셋이서 먹는데 

내 손금을 엄청 잘봐주는거임 

내가 태어나고 우리집이 풀리고 조상이 돕고 
부자로 살것이며 먹을복이 터지고 
남편은 원빈이 될것이며 돈은 회장이건희 보다 많을것이라고 


...흥분해서 그만 거짓말이 나왔네요 ㅈㅅ 

하여튼 저거 비슷하게 좋게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라 이빨까나 싶었는데 
남자애 손금을 봐주었는데 
가난을 달고산다 돈이샌다 평생 거지같이산다 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계만드는쪽에 소질이있다면서 신기하게 완전 잘맞추는거임 ㅋㅋㅋㅋ 

거지같은삶을 맞췄다는건 아니고... 

얘 전공이 기계과임ㅋㅋㅋㅋ 


난 사실 손금볼줄 모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김에 내가 손금을 봐주겟다며 연변총각의 손바닥을 쫘악 펼치고는 
전기 통하게 하는거암? 

손 쫙쫙 주물르고 때리고 해서 힘빼면 전기오는거 ㅋㅋㅋ 

"자. 손바닥 쥐었다폈다 열번하시오" 



전기가 스르륵 풀리면서 연변총각은 "아...신기합네다.." 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의식을 치룬 결과...(<-뭔 개소리ㅋㅋㅋㅋ)" 


나는 진지하게 말하기 시작했음 

그냥 생각나는대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이 아프신가요" 

"네!!!" 

"혹시 머리가.." 

"요새 흰머리가 많습네다!" 

"결혼은 왜 안하셨는지.." 

"어떻게 알았슴까?도망갔습네다!" 


뭐 이런 시덥지않은ㅋㅋㅋㅋㅋ스무고개정도의 놀이랄까 


이 집은 왜 이렇게 막걸리가 맛있을까 의문도 들었음ㅋㅋㅋ 
(자기들이 자체제작하는 막걸리엿음) 


"여긴 막걸리가 참 맛잇어요! 비밀이 뭐에요?" 

"아아, 제사를 지냅네다" 

"오잉 술의신이 있어요? 친구먹고싶네" 

"따라오시라요 단골이니까 보여드리겠슴돠" 


하고 연변총각은 싱글벙글하며 우릴 끌고갔고 
막걸리를 숙성시키는 창고? 같은곳에 우릴 데려감 


그집이 산쪽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뒤에 동굴이 이어져있는거임! 
(아시는분 있으려나 얼음골막걸리) 



근데 동굴의 기운이 심상찮았음 


뭔가 시원하고....촉촉하달까..막걸리의 맛이느껴진달까....(변태돋네) 



이 연변인도 위험한 낌새를 느껴서 끝까지는 안들어가봤다는데 
동굴 엄청 시원함ㅋ 


귀신? 당연히 있음ㅋㅋㅋㅋ 


나쁜 기운을 주는 귀신은 없던거 같았는데 

구석에 약간 거지같은 ㅋㅋ 

빈티지삘과 함께 서울역이 생각나는 패션의 누더기 옴므 귀신이 있었는데 

뭐야, 하고 지나가려는데 



뭔가.. 

이건 뭔가... 


그집 막걸리를 처음마셨을때의 감동이랄까 

뭔가 벅찬기분? 


그가 아마 ..............막걸리의 신인듯 ㅠ^ㅠ 



술담그는곳이나 장담그는곳이나 도와주는 귀신이 있어야 맛잇다고들함 

음 맞는말 같아요 


자 어쨌든 술은 적당히 마십시다.( 내가 다먹임 ㅈㅅ) 

내친구 술먹고 귀신들린적이 있음 

술 만취해서 딴사람처럼 변하거나 가끔 진상 동영상이 올라오거나 
제정신아닌 사람들이 가끔있는데 


그거 귀신 들린고임.. 


특히 나이트나 클럽이나 요론대서 가끔 진상 부리는사람들 있을거임 

발광하다 끌려나가곤 하지.. 

어느날 영 수줍음 많던 친구가 술에 취해 미친듯이 탈춤을 추는걸보고 
집에 있는 개살구나무 몽둥이의 필요성을 느꼈음


수줍친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째기를 시전하면서부터 우리는 경악했고 

친구와 내가 찢은 다리 한쪽식을 들어 옮겨서ㅋㅋㅋㅋ 의자에 앉혔지만 걔는 또 일어나서 

혼자 트리플악셀을 시전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나 귀신 들린듯요.. 

그 수줍친구의 발레공연으로인해 테이블위에있던 양주를 깨뜨리고나서야 
내 친구중 한명이 분노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은 첫잔으로도 버리지말라는 신조의 친구) 

달려들어서 정신차리라고 머리채잡고 ㅋㅋㅋㅋㅋㅋㅋ수줍친구는 꺄꺆ㄲ갸 웃어대며 빙글빙글돌고 
마치 도나우강위에 탱고를 추는 연인같달깤ㅋㅋ 


결국 내가 염주찬 손으로 수줍친구의 뒷통수를 뽷 하고 갈겨줬는데 
그자리에 풀썩 주저앉더니 한참뒤에 




"여기가 어딘고?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그애 별명은 빙의들린냔ㅋㅋㅋㅋㅋㅋ 


나 글쓰는 중간에 아이스크림 사먹으로 나갔다가 민방위훈련땜에 할머니들이랑 농협에 갖힘 

아이스크림 다 녹는다고 보내달라고 징징댔더니 
나보고 진짜 전쟁나도 아이스크림 녹는거 걱정할거냐곸ㅋㅋㅋㅋ 


내가계속 징징대니까 

대신 진짜 전쟁난거처럼 소리지르면서 뛰어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수할거야 으어ㅓㅓ 


나 속이안좋아서 더 못쓰겠음.... 


토좀 하고올게요 안녕 


앜 제기랄 또 이어쓰기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40
   

모래왔습니다잉 

빨리온다고 수갑안찹니다잉 

나 이어쓰기가 안되..... 

인터넷이 여기 이상해.................. 



우리 동화랑 똑같은 이름의 소설이 있다던데 ㅠㅇㅜ 눈물나네요 

우리친구들은 만화책 광팬이었고 천년사랑아카시아 라는 만화책 암? 

국내 김동화 작가님께서 그리신건데 
내친구도 김씨 

그래서 김동화로 지었는데 김동화 작가님 만큼 감수성 폭발하는 아이가 됬지않겠음? 

이쁘게 잘컸다면.....누나들이 연예인시킬랬는데........ㅠ 

이름이 똑같다는 이유만으로 소설이냐니 어쩌고 하지마세요. 

실제로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기에 써질수있는게 소설아닌가요? 

저도 한때는 이게 꿈이었음 좋겠다라고 느꼈어요. 


어린나이에 낳은 미혼모의 아이가 일찍 세상을 떠나가는일이 
소설에서나 가능합니까? 


그렇다고 또 인증하라는거에요? 하늘나라 가있는 우리애기를? 

배아파 낳지않았지만 똥기저귀 갈며 키운 내 새끼를? 

그냥 의심돋으면 제 글 안읽으셔도 되요. 화나네요. 

님들이 읽을 권리가 있다지만 저는 글을 쓸권리가 있어요. 

쓰지 않을 권리도 있고요. 

저를 많이 찾아주셨고 (부끄) 저를 좋아해주는 분들을위해 
남들에 비해 아픈사연이 많은 제 이야기를 쓰는거에요. 

궂이 이리저리 쫓아와서 읽어놓고 맘아프게 쓴글 매도하지 말라구요. 



어제는 좀 울적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여러분을 위해서 즐겁게 활기차게 ^____^ 




귀신이야기해야죠 


돋으니까 돋음체 


아 그리고 모래 남자칭구생김.ㅈㅅ 


내가 귀신과 함께 산다고해서 , 또한 즐겁게만 풀어써서 귀신을 두려워하지않고 
지나가는 바퀴벌레마냥 처다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가끔 뜨끔함 

특히 세수할때 






뒤에서 보고있을때가 있음. 


뒤에 누가 있는것같지요 


있습디다 



얼굴이 머런 머리를 풀어해친 여자가 
눈엔 동공이 없이 흰자만 보이고 
입은 살짝 벌린채임. 


세수하느라 도발적이게 내민 내 수면바지입은 엉댕이를 확마 주차삘것처럼 불안함 

세수할때가 가장 무방비하지않음? 


그리고 세수할때 눈 못뜨지않음 

눈감을때 미치겠는거임 불안돋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경쓰여 아앜ㅋㅋㅋ



세수하는도중 누가 뒤에서 몽둥이를 들고 대기한다고 생각해보셈 

엉덩뼈가 시리지 않음미? 


어릴땐 오냐 어쩌나보자 누가이기나 보자하고 세수하다 눈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매운 비누를 쓰면서도 실핏줄을하고 눈뜨고 거울보면서 씻음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오이비누 암? 눈 존내따겁ㅋㅋㅋㅋㅋ 

요새는 세상좋아져서 순한 폼클렌징은 눈이 안따갑더이다 허허 


그리고 머리감을때.. 

모래가족이 암흑시대일때 ㅋㅋㅋㅋ 

연탄떼고 동치미국물 항시대기 시킬쯔음 


겨울에는 다라이에 얼음깨고 머리감음...

화장실에서는 달력과 신문을ㅋㅋㅋㅋㅋ몽개서 닦음ㅋㅋㅋㅋㅋㅋ내 똥꼬는 단련되었지.. 


요새애들은 공감을 못한단말이죠...... 

곱게자랏어 ㅉㅉ 


드디어 모래가족이 따뜻한물로 실내에서 씻을수 있게 됬을때 
다 행복했지만 귀신이 ㅋㅋ바글바글할때 


우리는 빙어축제마냥 얼음깨고 ㅋㅋ머리카락을 드리우는게 더 두려워서 

그냥 살음ㅋ 


간단함ㅋ 가난이 더싫음ㅋ 


머리감을때도 엉덩이 뒤에서 살그머니 쳐다보는데 미치겠음ㅋ 

꼬리뼈 간질간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뭐하는데 누가 쳐다보는거 싫음 

다그럴거임 

오래비 컴터할때 나오라고 나오라고 하다가 안되면 난 계속 오래비 하는거 모니터 쳐다봄...

우리 오래비 신경쓰여서 나와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가 한번은 오래비 컴터하는데 메일좀 써달라함 

오래비가 아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안해줌 

엄마 썽나서 옆에앉아서 지켜봄

오래비 무시하고 꿋꿋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엄마가 옆에서 단소들고와서 귀에대고 불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태무황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으악!!!!!!!해준다고!!!!

하면서 결국 메일보내줌 



어쨌든 이런기분임 

샤워할때는 뭔가 배를 가리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래비는 당당하게 

"내 물건을 봐줘 ~~~크고 아름답지 ~~뻨킹 처녀귀신 !!!!!!!!!" 


소리지르면서 들어갔다가 쥐죽은듯 웅그려앉아서 씻고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조에서 샤워기들고 쭈그려앉아서 씻고잇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패기는 어디로갔는가 사내여ㅋㅋㅋ 


귀신들은 그냥 사람들 뭐하나 관찰하는거 좋아함 

남녀가 뽀뽀..를 할때도 
손가락질하며 구경함. 

매너좀 



옛날에 오래비랑 나랑 뽑기만든다고 국자 다태워먹고 한겨울에 맨발로 쫓겨났을때 -,.- 

엄마는 창문 통해서 ㅋㅋㅋㅋ커피한잔 손에든채 ㅋㅋ따땃한 방안에서 우릴 혼냄ㅋㅋㅋ 

우린 창문밖에서 덜덜떨며 용서를 빌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창문에 서리같은게 생기지않음? 

뿌옇게 엄마 외에 누군가 구경하며 웃는것같은 형상이 보였음. 


"엄마 ...귀신이 우릴 불쌍해한다 

"니들이 화형시킨 국자가 더불쌍하다!!!!!!!!



우리 남매는 징징울다가 다시는 뽑기의 뽑자도 꺼내지않았지.... 


혼날때나 엄마아빠 부부싸움해서 쿵퀑쿵퀑 할때 오빠랑나랑 지뜯고 싸울때 
사람들의 슬픈감정 악한감정 씅난감정을 귀신들은 좋아하는것 같음 

아 원래 싸움구경은 산사람도 좋아한다쥐 


엄마아빠 싸워댈떄 
(이유인 즉슨 아빠가 쌍절곤을 30만원이나 주고 사왔다) 


아빠는 30만원짜리 쌍절곤으로 엄마한테 맞고있었음ㅋㅋ 

아빠보다 엄마가 더 잘 휘둘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만원짜리 쌍절곤은 얼마나 아픈지 함 맞아보시구려!!!!!!효과 몸소 입증!!!!이 망할영감탱이!!!" 

이라며..ㅋㅋ 


귀신이 모이는 감각이 딱 있는데 뒷골쪽이 싸하다해야하나 간지러움 

다리까지 쭈악 하고 소름이 돋는? 


엄마도 느꼈는지 쌍절곤을 360도로 휙휙 휘두르며 

"이 샹것들이 서커스단마냥 구경하고앉았어!! 당장 제자리 복구 안혀이?!?!?" 

라고 소리지르자 소름이 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깡패가 사람패면서 뭘봐????구경났냐 ???하면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깡패효과랄까? 


엄마 솔직히 이때 여전사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니지에 나오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귀신들은 우리의 행동을 주시함. 

그냥 뭐 100세 할머니들이 노인정에서 60대 할머니를 보며 
젊은게 좋은것이여 이런 어린것들이???하는것과같이 
세월좋네. 산사람이 좋은것이여 하는ㅋㅋ 

그런것임 

무한한 질투와 부러움도 있겠습니다 


개응가 위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잖수.


어릴적엔, 도움을 주는 귀신도있었음 


정글짐 매니아였던 나는 

끽끽대며 꼭대기에 올라가서 왕인마냥 차지하고 놀곤 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뒷짐지고 와서는 

"아야,(아가야) 다친다 내려온나" 

라고 하셔서 말잘듣던 모래꼬맹이는 얼른 내려왔음. 


근데 내려오고 얼마안있다 위에 나뭇가지가 부러져서 떨어지는게아니겠음 

거기 내가 있었으면 머리터져서 버스 공짜로 타고댕길지도 모르는일이었음. 


놀라서 할아버지를 찾았는데 

할아버지는 없었음 


그렇게 빨리 사라질리도없고 숨을곳도없고 
저 옆에 꽝꽝나무속에 숨었나. 


내 기억은 여기까지라서 더 미스테리함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착한귀신 나쁜귀신이 있는데 
도와주는 귀신은 거의 조상이거나 인맥. 

주위에서 이래저래 방관하다가 살짝 나타나서 경고를 해준다던지 
나같이 감각적짐승에게는 직접 나타나기도함. 


일단 귀신은 좋은존재가 아님미다 

무서워요 

어제 그림으로 그려주고싶지만 재연이안되는 무서븐 귀신이 
세수하는데 뒤에서 쳐다봐서 

오줌쌀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넘게 살아봤더니 나는... 

깨달음.... 

윤회와 인연..... 



살생의 죄 




...해탈의경지........ 

부처님의 게송퍼레이드.. 
예수그리스도의 무한용서와사랑.... 
이슬람의 고기뿌리지마 
전남친의 사실보고싶었다 술은 먹었지만 제정신임 설.. 
전남친의 새벽5시 부재중50통의 저주 
전남친 현남친 멱살 루머 
모래 다중안면설 (생얼,화장) 
동자씨의 실제나이 1천살설...그 동안의 비밀 
무녀언니 아이라인 천기누설 
오래비의 말도안되는 자신감 
아틀란티스의 일본같이 침몰하는설 
친구2의 이번에 만나는 남자는 진심이다 며칠뒤 남자는 다똑같아 데자뷰현상 
노스트라다무스의 2012년 싹쓸설 
여명의 술해독능력... 
전국노래자랑 송해아저씨 어장관리설 
모래의 금주설 
아빠의 포터리무진설... 
뒷간 꽃미남귀신 존재설... 


이런 미스테리한 일이 많았죠 

어..뭐지 내가적고도 도라이같음ㅋㅋㅋ 



음 그럼..... 


담편 바로 이어씁니다 빠잇?

Posted by 카쿠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