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2017. 6. 11. 22:31
   

당분간 밤늦게는 쓰기어려울거같아요 ....11시이후? 


몸이 안좋아서 ㅠㅋㅋㅋㅋㅋㅋㅋ 

연애판에 댓글달다가 닉넴 못바꿧넼ㅋㅋㅋ잌ㅋㅋ 


아직 83탄이나 남았다니....ㅇㅈㄹ... 

이번글은 사이비종교에 대해 쓰려다가 

이종교를 믿는분이 꽤나 많은것같아 쓰지않겠습니다ㄷㄷㄷ 

테러당하기 시져시져 ㅋㅋ 




애기동자에 대한 질문이 많네요 ㅋㅋ 

그냥 어린이랑 똑같아요 ㅋㅋ 저도 아이를 좋아하기땜에 ㅋ너무좋음 ㅜㅜㅜ기여오 ㅜ 

애기동자는 현대식 장난감은 좋아하지 않아요 플라스틱 쇠 이런거 말이죵 


천연소재의 나무, 천으로 인형이나 목각인형을 만들어주면 참 좋아해요~ 

아빠가 아시는분 도자기집에서 손수 내가 만들어준 인형과 돼지인형,도자기인형 등을 좋아해요 

목각인형은 아빠가 다 싸놔서 못찍고, ㅋㅋ아빠가 뚝딱뚝딱 손수 만드신건데 ㅋ 

엄마가 한땀한땀 만든ㅋㅋㅋ 토끼인형과 ㅋ중국에서 사온 목각인형, 

제가 도자기만드는 집에 놀러갔다 만든 도자기 인형(말탄거)를 보여드릴게요 

다 몇년은 있었던 장물이라....ㅋㅋㅋ손때가 좀 묻었네요 

제가만든 말탄사람인형은 ㅋㅋㅋㅋㅋㅋ국사책에 나오는 선사시대 도기 돋네요 ㅋㅋ 

돼지 귀엽죠? 경기도 이천에서 그분이 도자기 하시는데, 저거 나쁜냄새 잡아주는거래용ㅋㅋ 

축제때 사왔음 ㅋㅋ 





밑에는 가위눌리지 마라고 스님이 주신 책 ㅋㅋ손바닥만해요 

침대 베게밑에 깔고자라고 주심 ㅋ 


아 김밥먹고싶옹 모래 배고파효ㅜ 밥먹은지.....얼마안됬,...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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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서 방을 잡을땐 사전조사를 합시다 



갓 20살이된 상큼모래의 이야기임 

여자친구들 3명, 그리고 남자친구들 3명과 바다를 놀러간거임 ㅋㅋ꺄울꺄울 

(또 전남친 이야기야?


여름이었음 ㅋㅋㅋ정말 재밌었는데 


해운대는 정말...해운대에서 김서방찾기 처럼 사람 진짜 많음 


우린 너무 급으로 계획을 즉흥스럽게 잡았기땜에 


민박...을 ㅋㅋ되게 썩었는데 7만원 달래 ^^...하..하여튼 그런곳을 갔음 

근데 되게 여기선 살인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겠군 이라는 분위기의 민박집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 3쌍이라 따로따로 잡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너님들 3*7 이면 20대인거 암? 

니네 나이보다 하루에 돈많이쓰면 못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한방을 큰걸 잡고 취침하기로함 


근데 밤되니 

하악하악 으응으응 하는 변비환자의 소리가...........막 오만 때만 데서 들리는데ㅠㅠㅠ 

방음이 전~~혀 안되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커플들은 하..하고 한숨만쉬고 그대로 취침을 했었지...그래... 




나님 수영 정~말 못함 

ㅋㅋㅋ내친구 미미의 남친이 나한테 미역던져서 나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 

미역을 왜던지냐고 왜!


내친구 두명은 수영잘함 ㅋㅋ그래서 아크로바틱도 막 하더군....... 

부럽다 


그렇게 놀고 밥도먹고 밤에 들어와 술도 얼큰하게 했음 


모래는 술먹으면 귀신사람 분간못함 

그리고 


귀신 줫나 많이봄 


해운대에 여름에 몇만명이 몰리는지암? 

귀신도 그만큼 엄~~~~~~~~청 몰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귀신도 튜브끼고 놀 권리는 있지만....ㅋㅋㅋㅋ 

전국 각지에서 차안에 다른지역 귀신들을 싣고온단소리 ㄷㄷㄷ 


남친과 나는 밤바다를 보로갔고 

남친과 나는 폭죽을 들고 앉아서  분위기를 잡고있었음(얼씨구 ㅈㄹ한다) 


그..그리고 남친은 

나에게 뽀..뽀를 하려고 함 


근데 


폭죽이 타들어가는데 귀신들이 호기심에 우리를 둘러싸고 폭죽을 구경중인데 

어떻게 뽀뽀를 하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꺼져 언니 연애좀 한다는데 아 좀 꺼져 ㅠㅠㅠㅠㅠ" 


라고 맘속으로 외쳤지만 그들은 폭죽에대한 토론을 나누는듯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난 


"오빠.....우리너무 빨라..."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난 지조녀였음 ^^. 



바다에 쩐내나는 귀신 진짜많음 

술처먹고 바다 가지마세요 

죽어요



그리고 들어왔는데 애들은 술이 꽐라가되서 쿨쿨 자는중이었음 

나도 세상에서 가장 불편하지만 아무나 못벤다는 ㅋㅋㅋㅋ남친의 팔베게를 하고 

취침을 하려했음 



근데 한 1시간 잤나? 


오바이트가 쏠리는거임 



민박집 계단이 좀 험함 


나는 뛰어나가다가 ㅋㅋㅋㅋ굴러서 ㅋㅋㅋ 

6칸 정도를 엉덩이로 내려갔음 ㅜ 



그리고 수돗가? 같은데서 우엑 우엑 거리는데 오바이트가 나오질 않는거임... 



그리고 나는 계단쪽에 이상한 느낌이나 쳐다보는데 





이런 구조였음 

저 팔다리얇은 생머리의 청순녀가 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섬찟...한 느낌이 나는거임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단발머리의 여자하나가 계단을 굴러내려오는거임 



저님도 나처럼 엉덩이로 내려오나 싶어 


"괜찮아요?" 하고 뛰어가니까 








없음 ㅜㅜㅜㅜㅜ 

귀신이었음 

난 바로 오바이트를 폭풍으로 게워냈음 (밥드시는분 미얀) 



난 또 술에취해 귀신과 사람을 혼동하는........능력이 생겨난거임 


나는 무서워져서 ㄷㄷ 절뚝거리며 계단쪽으로가는데 


또 내앞에서 


굴러떨어지는거임 


그녀가... 






미칠뻔했음 


저길 올라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한 4번을 굴러떨어짐 내앞에서 


반복,반복,또반복 



그리고 넘어진 마지막, 

머리에선 피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현상을보이며 일어나서 사라짐... 



미치겠네 증말 


나는 눈을 꼭 감고 계단을 올랐고 


나를 통과해서 또 굴러떨어지고 


계속 반복했음 



나는 실례스럽지만 주인아주머니를 불러...귀신을 봤다고함 


그러자 바로 화를내며 아주머니는 귀신이어딨냐고 


날 쫓아내려함 


나는 소문절대 내지않을테니, 굿이라도 한판 하시라고 

이대로는 사람이 또 죽어나갈거같다고 나도 저 계단에서 죽을뻔(엉덩이가 죽을뻔했지)했다고 

계단에 미끄럼방지라도 해주라고 말하곤 뒤돌아 나오려는데 



"뭘본거고 ? " 



라고 묻기 시작함...아주머니는... 



그러니까, 몇년전, 단발머리 아가씨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즉사했고 

한 젊은 청년이 그걸 목격했고, 부축까지 했는데 머리에 피를 흘리며 사망했고... 

그 청년은 귀신에 씌여 잠도못자서 찿아온적이 있다고..... 



자기 기억엔 그 청년이 제를 지내 그녀를 보내줬다고 그러는거임 


나는 갸우뚱..거리며 


과연 귀신을위해 제사를 지내는데 귀신이 안가는 경우도 있나...싶었음 



그리고 다음날 내친구 미미는 


그 계단에서 굴러서 다리가 골절되는 참상을 입었음 ㅜ 

나처럼 엉덩이로 내려왔어야지


우리는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왔고 



혹시 그 계단높은 민박집을 찿으신다면 

계단을 네발로 기어내려가시라고 조언하고싶음


그리고 병원가서 사진찍었더니 꼬리뼈에 금..이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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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공부 열심히했음? 


그리고 이거는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있을거같은데 




학교 다닐때 교과서 사진 자세히 본분 없음? 


나 중학교때 교과서에 사람들 많이나오면 이기는 게임하면서 

사람들을 세는데 


나랑 내친구랑 박빙으로 줫나 많은거임 


서로 하나하나 세는데 


나 자꾸 셀때마다 사람수가 다름 


친구가 세도 


옆친구가 세도 


사람수가 자꾸 바뀜 



정말 무서웠음 ㄷㄷ 



그리고 우리 사촌언니가 10년전쯤 겪은건데 


도덕책인가? 


거기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 사진...다리가없다고... 





그리고 체육책인데 어떤사람 높게 뛰는 사진이있는데 어깨에 

사람손이 얹혀져 있는건 내가 봤었음ㅋㅋ내책인지 오빠 책인지 인터넷에도 올라오던데 


우리 세대님들 혹시 봤었음? 



교과서 이야기를 하니 중학교때 생각이 나는데ㅋㅋ 


놀이터가 있었음 


친구와 이야기꽃을 피우다 그때 시간이 한 9~10시 됬었음 


근데 


놀이터를 바라보는데 



그네가 자기혼자 왔다갔다함 


아무도없는데 , 바람도 한점 불지않는데 



귀신은 안보이는데 그네가 엄청 ㅋㅋㅋ사람이 탄듯이 왔다갔다함 

우리 그거 폰으로 동영상도 찍었었는데 



ㄷㄷㄷ 

친구랑 나랑 바로 도망웨이 함 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모래가 무서워하는 이야기 



연말에 친구와 함께 근처 저수지로 밤낚시 하러 갔다. 

평소에는 사람이 없던 곳이라 자주 갔던 곳이다. 
그런데 연말이라 그런지 우리 말고도 누군가 있었다. 
저수지 낚시 하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숲 앞에 차가 서 있있고, 
숲 속에서 캠프파이어라도 하는지 빨간 불빛이 새어나왔다. 

우리만 찾는 곳에 다른 사람들도 찾아온다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낚시하는데 문제 되거나 하지 않아서 신경 쓰지 않고 낚시 준비를 했다. 

그런데 숲 속으로 한 남자가 걸어온다. 
"이런데 뭐 하러 왔어?" 
"밤낚시죠. 뭐 방해되는 거 있나요?" 
"아, 아니. 별로 상관없어." 

그렇게 말한 남자는 바로 돌아갔다. 
우리도 신경 쓰지 않고 낚시 하다가 돌아갔다. 

그리고 보름 후. 
신문을 보니 2주 전에 아내를 살해하고 산에서 태워 증거 인멸을 도모한 남자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그 때 저수지에서 본 그 남자였다. 




무..무서워!!!!!!!!!!!!!!!!!!!!!!! 

나님 살인사건 이야기 너무 무서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끔찍해!!!!!!!!!!!!!!!! 


모래는 변태나, 범죄자나 납치를 당할뻔한 이야기는 전혀~~~ 겪어본적이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무서움 ㄷㄷ 


판에서 범죄자의 피해가 될뻔했던 이야기를 읽으면 막 소름이 오돌오돌 돋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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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느무느무느무 귀엽다 ㅜㅜㅜㅜㅜㅜㅜ헤헤헤 
멍구 보여줘야 겠어요! 




모래 엄청 엄청 매운 짬뽕시켰는데 

먹고올께용 >.< 



그리고 귀신님 

삼촌의 영혼이 보이면 안되는거에요? 

헤어졌으니 신경오프하겠음... 


저 24시간 보는건 아니에요 ㅋㅋ언뜻언뜻 보인다고 할까? 

존재감이 있다는걸 느낄정도로 , 

그리고 정신을 집중해서 보면 느껴져요.... 

보는것이아니라, 느껴지는게 대부분이고요 

느낌과 시야를 결합한다 해야하나? 그렇게 집중하면 눈에 보여요.... 


제가 신이 깃든거에요? ㅜ 

무섭돋네요 


무녀님이나 스님은 문제는 없다고 하시던데.... 

그리고 우리가족자체가 일반인과 다르다고 하시던데요...ㅜ 


초반에는 오빠가 다치고, 아버지가 죽을뻔 하시는 등 사건은 많이 일어났어요... 

어릴적 불우했던걸로 보아 ㅋㅋ아무일도없이 사는건 아닌거같은데용..용...ㅋㅋㅋ 

앞서 말했듯이 저는 영적능력으로 귀신을 보는게아닌... 

감각으로 보는거라던데요....ㅜㅜㅜㅜㅜ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30
   

모래 아침먹구 왔쪄용 
아점인가 아점저녁인가?ㅋㅋㅋㅋㅋ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다보면 
헛소리를 짓껄이는 사람들이 자주있어요 
"내가말이야 신이란말이야 캬컄캬컄ㅋㅋ캬" 
이러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은 그냥 정신이 나간거고 
반은 빙의란거 아셔요? 

지하철녀 동영상을 봤는데 

틀릴수도있지만..뭐.. 

지하철녀님 혹시 이글보시면 
교회라던지 절을 가보시는게..굿당이나... 
스트레스가 심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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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모래의 멍청돋는 초글링때로 돌아갑니당 
우리 세대는 어린이 납치,살해가 너무너무 많이일어났죠 
실종어린이도 많고 

그당시, 엄마말로는 
어린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이 많아서 그랬다네요 
아엠에프 터졌을 당시라서,(우리집은 원래 가난해서 타격없음

기가 약하고 영혼이 맑은 어린아이들이 영향을 많이 받았데요 
즉 
경제위기나 국가에 문제가오면 
국가의 재정인 어린이들이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요즘도 어린이들이 많이 피해를 입어서 걱정이에요... 


동물도... 
그런 낌세를 느끼면 새끼부터 죽이잖아요 


1년전쯤, 실종된 어린이를 찿는 심령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잃어버린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버지는 이혼까지 하시며 찿고계시더군요 
보신분 계세요? 
귀가 쫑긋하게생긴 어린아이.. 

자전거를 타다, 사라져버린 어린아이 

그 무속인은 "분명히 세상에 있다 살아있는것 같다" 라고 했었는데 


저는 죄송스럽게도 "이미 오래전.." 

이라고 느껴지더군요........실종전단을 보다보면 그냥 느껴져요.....ㅠㅠ 
그렇다고 실종된 누구 찿아주라고 하진 마셔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속인이 틀린건 아니에요 

세상을 떠돌고 있었을 테니까...ㅠ 


그리고 그 어린이는....얼마후 뉴스에서 유골로 발견되었다는군요.. 

아마 지금은 천도해서 예쁜 세계로 갔을거에요.. 

저희집에 동자신이 있다보니 동자신을 통해 느낀건지 모르겠는데...그땐 그랬다우. 

어린이 영혼이 제일 순수하고 맑아서 어떻게보면 신들중 강하다고 볼수도 있겠음 
감정은 실제 어린이와 같아서, 화도잘내고 생각도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일제시대부터 있었던 엄청 오래된 학교임 
모든 초딩들의 전설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싶을정도로 음침함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초딩때는 집아니면 귀신을 잘 보지않았는데, 
가끔 복도에 빡빡이머리에 보따리를 매고 허름한옷을 입은 애들이 우르르 뛰어가는걸 보긴했음 

6.25 전쟁은 우리나라를 암흑세계로 바꾸어놓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거나 죽어갔음... 
전쟁을 떠올리면 많은 어린이가 우는소리가 잔잔히 들려옴 ...난 ㅜㅜ 

교실 구석에는 옹기종기 모여앉아 귀를 막는 모습이보였는데 
뭐하는걸까 싶었는데 나이가 들고 알았는데 
그 초등학교가 전쟁중 피난처였음 

일제시대때 , 국사공부를 좀 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일제의 우리나라를 탄압하는 제일 마지막 정책이 민족말살정책임. 

민족의 뿌리를 뽑으려는 나쁜놈들이었음 

어린이를 일제화 시키고 
어린이를 일본인으로 만들어야했음 

난 그 장소에 과거에 있었던일을 초딩때 조금 느꼈었음 6년을 다녔으니 볼만도하지 ㄷㄷ 

보통 해가 질때, 청소를 끝내고 애들이 집에가면 보였음 

여선생 하나가 어떤아이의 책을 빼앗아 혼내는장면 

아이들을 줄줄이 세워놓고 칠판에 일어를 적는모습(개명해주는 장면이었음) 

일본 군인?같은 사람들이 어린아이 한명을 잔인하게 때리며 질질 끌고 나가는모습 



나는 어려서 그게 무엇인가 잘 몰랐는데, 
국사라는 과목을 공부하고부터 이해가 갔음 

그래서 그런지 나 수능 근현대사 등급 잘나옴 ㄷㄷㄷㄷㄷㄷ 

공부하다보면 그장면이 내앞에 펼쳐지는 느낌을 받았었음...공감각적 능력자인가 ㄷㄷ 


그때의 어린이들이 지금의 우리 어머니 아버지고, 할머니 할아버지임... 


요새 어린이들은 그때 보단 행복하지만,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하고 하는거보면 슬퍼옴 .... 
우리때는 학교에서는 고무줄놀이하고 놀고, 집에와서는 만화를보고 
동네에서는 술래잡기, 비비탄총싸움, 미니카 ㅋㅋㅋ대결 하며 놀았었는데. 

그냥 뭐 내이야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를 소중히 여겨야 함 

학교를 마치고 애들이 우르르 나가면 
어린이 영혼들도 보따리를 싸고 양철도시락을 손에들고 같이 섞여 뛰어나갔었음 ㅋㅋㅋ 

육남매 봤음? 
거기나오는 애들이라고 보면됨... 

나 육남매 보다가 두희(육남매 똥똥한애)가 소풍가서 주먹밥을 먹으려는데 
주먹밥이 강에 떠내려가 "내 주먹밥!" 하며 우는장면보고 

나도 울었음 

초딩때 2~3번 본 영혼하나는 

엄마영혼이 데리러오고, 

꼬마 영혼이 나타남..근데 분명 꼬마인데 느낌은 할아버지임. 그래서 손을잡고 화기애애 같이나감 

그런데 엄마의 얼굴엔 화상이 심하게 입어있음... 

아마 그건 꼬마였던 시절의 할아버지의 염원이 비춰지는게 아닌가 싶기도함 

그리고 또 

우리엄마가 아시는분 돌아가시는날 그 장소에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어머니,어머니, 라고 부르며 돌아가셨다고함 
그때 젊은 아낙내 하나가 들어오더니 꼬마하나를 데려가는 모습이 보였다고함 

그 꼬마영혼이 할아버지인듯 했다고함 

저승사자는, 죽은자가 세상에 미련을 갖지못하고 편히갈수있도록 
죽은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들 함.. 
그리고 행복한때의 장면이 펼쳐진다고함 

난 저승사자는 한번도 본일이없음 

우리엄마는 나만큼 귀신을 잘보는데, 
저승사자의 모습은 잘 알려진 갓쓴 검은옷이 아닌... 

누가 돌아가시면 베옷을 입히지않음? 

대부분 베옷을 입은 볼이 쏙 들어간 송장의 모습이라고함 

즉 자신의 조상이 데려간다고함 

죽어봐야 알겠지만 나로썬 잘모르겠음 ㅋㅋㅋㅋ 


그리고 자살을하면, 
가장 사악한 령이 되기때문에 

금줄이라고 남자애기 낳으면 고추랑 걸어놓는거 있잖슴 

그걸로 꽁꽁 묶어서 소에 태워서 데려간다고 하던데... 

소는 자신의 조상임 
꿈에 소가 나오면, 그건 조상이 개입했단거임. 

조상의 등에 업혀간단소리임 ... 

즉 

조상욕을 보이는거임 

자살하지마영 ㅜㅜㅜㅜㅜㅜ 

세상이 변하진않아도, 자신은 변할수있으니 충분히 살아봐야 하지않겠습니까? 

업이란건 무서움...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떤분이 종교를 선택하신다고 고민하는걸 보았는데 
나 종교 믿지않음ㅋㅋ 
종교는 사람 마음을 잡아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함 
종교에 의지는하되, 맹목하지는 말라는게 내 의견임 
기적이 일어났다는건 종교가 해준것이아닌, 자신이 이뤄낸거임. 
그냥 난 나 자신을 믿는데,ㅋㅋ아닌 사람들도 있겠음ㅋㅋㅋ 
절을믿든 교회를믿든 알라신을믿든 당신의 초이스임 ㅋㅋㅋ 

그저 사이비에만 안들어가면됨 ㅋㅋㅋ 


사이비종교는 잡귀가 많아 사람을 홀림 

즉,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있는 사람이 그능력을 이용해 

사람을 등쳐먹는것임.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는다 하지않았음? 
자신을 믿길바람. 

사이비종교가 무서운이유는, 
아니 뭐 사이비라도 의지가 되고 힘이된다면 상관없는데 
가정을 파탄내는걸 많이봤기때문임. 
다단계도 이런 수법을 쓰기도 하지 ㄷㄷ 

사람은 집착이라는 성향이있음 
어딘가에 푸욱~ 빠진적없음? 
게임,술,담배,놀기,춤,노래, 어떤것이라도. 

사람이 힘들때 힘이되는 무언가에게 집착하는 성향이있는데 

그걸 이용하는게 사이비종교임 

어린아들이 암에걸려 오늘 내일하는데, 
기도하면 낫는다고 수술을 시키질 않고 
병실에서 사람들 끌고와 밤낮으로 이상한 기도문 외워대고 
물뿌리고 소금뿌리고 푸닥거리하고 
밤에 편히 잠들지도 못하게 괴롭히고 
그 아들이 죽고나니 
그 보험금을 고스란히 사이비종교에 갖다 바치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함?
 

난 그런 사람들에게 침이라도 뱉고싶음 
맹목을 하더라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할거아님? 

불지옥에 떨어질거임 -_- 



자 또 여러분을위해 다음편쓰러 고고하겠음 ㅠ 
다음편에 사이비종교에 대한걸 한번 적어볼까 함 ㅋㅋ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30
   

여러분 

죄송합니다... 

벌써 오후가 되버렸네요 ㅠㅠㅠㅠ분명 아침이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계속계속 쓸테니 용서해줘요우 ㅠㅠㅠㅠ 









나 뭔일 있음...ㅜ 






무릎꿇은 사진 보내드릴까요.....ㅠㅠㅠㅠㅠㅠ 정말 기다리신분들 미안미안 죄송죄송 


모래 몸살났쪄용 뿌우  


아포아포 ㅜ 

집에서 링겔투혼중 ㅋㅋ 

애기동자가 링겔을 신기한듯 쳐다보고있네요 ㅋㅋ 

위로봤다 아래로봤다 위로봤다 아래로봤다 

이게뭐야?이게뭐야? 하는 게 막 들리네요 ㅋㅋㅋㅋ 

호기심이 많아요 ㅋㅋ 


어제 왠지 마지막 글쓸때 내몸이 허약해짐을 느꼈죠 

간절곶은 너무 추웠어요 


난 지금 콧물이 쉴새없이 나와요 

꿈에는 전남친이랑 라라라샤라라라 거리고 

일어나니 아 ㅅㅂ 꿈 


몸도 마음도 쇠약하네요 

노약자 모래입니다 ㅜㅜㅜㅜㅜㅜ 

버스도 노약자석 탈꺼얌 ㅋㅋ 


하지만 난 방금 감기조심하세요 약을 원샷하고 

글을 쓰러왔음 

계속 써드릴께 화내지마잉 


여러분들이 이렇게 기다린다니 

모래 기뻥기뻥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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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터널에거 난 엄청 불안해졌음 


"오..오빠 시동 빨리켜봐..." 



나는 안그래도 하얀얼굴의 남친이 ㅋㅋㅋ더 하얘진걸 느끼고는 어깨를 흔듬 




"시...시동이안걸린다" 



남친은 평소 남자같은 성격이고 귀신따위 안믿음 


남친은 계속 끼익끼익 거리기만 하는 시동키를 애써 돌리기만했음 



한참 그러고있다가 남친은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기로함 


그회사는 새벽 4시에도 출동해준다는 보험회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남친은 그상황에 개그친다고.... 





"ㅍㄹㅁ는 잠도없어요?" 





ㅇㅈㄹ... 



전화하고 기다리는데 


근데 정말 안오는거임...........씻고 양치하나봄ㅜ 


"이사람들도 사람이니까...면도하고 씻고 왁스바르고 하려면 오래걸릴거야" 


나는 애써 남친을 위로했음 


이상한건 차가 한.대.도 안온다는거 



내가 뒤에 차가오나 싶어 백미러를 바라봤는데 



















나 이티를 봤어 










나는 남친이 쫄까봐........아무말도 하지않았음 




그저 곁눈질로 힐끗힐끗 바라보다 



남친을 바라보는데 




검은 손같은 형체가... 




남친의 뒤에서 목을조르려 다가오고있는거임 





지쟈스!!!!!!!! 







난 퇴마능력따위 한개도 없다고 앞서말했음 



남친은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갑자기 시동이 드르르르르...하고 걸렸음 




이상태에서 남친이 운전을한다면 




우린 바로 이승에서 로그아웃당할것임 





나는 남친의 뒷목을 주물러준다며 



(나 자수정 염주를 차고다님) 



뒷목에 염주찬 손을 갖다댄체 ....귀신을 쫓는다는 염불 암? 


부처핸섬스님이 알려주신건데 그걸 마음속으로 외움 

그렇다고 내가 종교를 가진건 아님 내가 종교를 믿지않는 이유는 따로있음 

말씀드릴수는 없음ㅠ
 




그리곤 남친에게 보조석으로 가라며 시켰는데 


갑자기 


"내가할래...내가할래..." 



라고 서울말을 구사하는거임 



내남친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임 




나는 차문을 열고 내려 운전석으로 가서 남친을 힘으로 끌어내리고 



보조석에 앉힘 



정말 온몸에 힘이없었음 남친은 




내가 힘이 센게 아닙미다 




그리고 운전석에 콱 앉고 시동을 거니 



내가 거니깐 한방에 또 걸림 



-너뭐야? 




하는 말이 내마음으로 전해졌음 (들린다고 표현하겠음) 



-내가 보여? 

하며 큭큭큭큭 웃는소리가남
 


잡귀때문에 제 마음에 번뇌가 일어났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이라고 나는 중얼거렸음 


염불이나 주기도문을 외우면 믿음과, 집중력 때문에 사람의 마음이 강해짐 

그래서 기가 더욱 증폭되는 효과가있음 

종교가 없으시다면, 나만의 자기최면같은 주문을 만들어도됨 


내친구는 종교가없는데, 가위가 눌리면 

-저 년 일어나면 죽인다 저 년일어나면 죽인다 저 년 일어나면 죽인다 


라고 분노의 무한반복을 돌림 ㅋㅋ그럼 가위가 풀린다고함 


즉 집중을 해야함 


난 아는 목사가 없어 주기도문 같은거 잘모름 ㅜㅜ 

좋은 글귀 알려주실분ㅋㅋ? ㅜ 





-나 지금 차바퀴 터트릴꺼야. 니네 죽일거야. 니들은 나랑같이 여기서 떠돌아야되 



정비공장 공단출신인가봐요 



나는 순간 엄청난 집중력으로 틈을노렸음 

잠시 이티귀신이 다른데 시선을 돌렸다고 생각하는순간 

순간속도로 터미널을 빠져나옴 


정말 콱 밝고 부앙 하고 ㅋㅋㅋㅋㅋ몸이 젖혀질만큼 




웃긴건 터미널을 나오자마자 



보험회사에서 왜 전화가 안되냐고 바로 전화가옴 우리 기다린다고 



보험회사가 우리한테 온다고 터널을 지나오면 또 문제가 생기지않음? 



우린 갑자기 차가 괜찮아졌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차가 좀 기분변화가 심하다며 

내일 따로 검사를 받겠다고했음 


보험회사 아저씨 썽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가 운전을해서 우리집쪽으로 슝슝 가는데 



남친은 자고있었음 



멍구는 밖에서 꼬리를 숨기고 으르르르르르 거리고있었음 



야 일어나 하며 남친을 툭툭 치니까 


학교에서 선생님 몰래자다가 움찔! 하는거 암? 


그러면서 깨어남 



"야 내언제부터 잤는데?" 



라며 .......................ㅜㅜ 




"오빠 잠온대서 바꿔줐잖아 ㅋㅋ" 



"내 ...이상한꿈꿨다.." 



"뭐-_-;;" 




"이상한 남자하나가...니 옆에서 맥가이버 칼(추억의 간지템)들고 

찌를라고 계속 기회노리는기라...." 



"ㅋㅋㅋㅋㅋ그남자가 오빠아니라?" 



"장난말고! 진짜 니가 운전하는게 보이긴보여 근데 몸이안움직이는기라 근데 계속 

니옆에서 칼을 들고 찌를까 말까 찌를까 말까 못찌르고 계속 주위만 맴돌아" 





뒤통수가 따갑더라니... 





"근데 지금 너네집왔잖아? 나 정신 깨어있었거든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오더니 


지팡이를 짚고 오더니 차 앞부분을 탁! 내리치는거라." 




"어어. 그래서?" 



"진짜 영화처럼.....꿈인가는 모르겠는데.. 지팡이에서 반짝 하는게 보이드만 


갑자기 그 남자 없어지고 니가 내깨우고 그 할아버지는 없어졌다?..." 




"꿈이 참 ....판타지하네 ...게임좀 작작해라 ^^" 





나는 그 할아버지가 터주신 이란걸 깨달았음 


나는 차에서 내려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말하고는 



남친을 보내려는데 


불안한거임 -_- 





그렇다고 우리집에 재우기도 좀 그랬음 


우리집에 손님안온지 엄청오래됨 




나는 생각이 바뀌어, 



"내가 너네집 데려다줄게 난 남친을 집에 대려다주는 훈녀니깐 ^^" 



하며 남친을 태워 집에 데려다줌 




문제는 




그때 처음 남친집을 처음갔는데(사귄지 얼마 안됬을때임) 



남친집이 빌라임 



창문쪽에 어떤 아저씨가 우릴 바라보고있었음 



새벽 5시쯤이었는데 



잠이없다기엔 그아저씨는 


귀신이란 느낌이 강했음 



저기가 남친집인가 싶었는데 



"우리집 저기다" 


라고 남친이 발랄하게 말하는거임 




지금 남친은 굉장히 기가 약해진게 느껴짐 

평소엔 귀신도 안보고 양기가 쎈편임 


남자로서 기가쎄고, 

난 여자로써 기가쎄서 우린 궁합이 잘맞다고 막 그랬었..는...ㄷ..ㅠ 으어 



"오..오빠아..나 피곤해.." 


나는 좀 이상한? 상황이지만 ㅜ 그의 집엘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함 


"어..어? 그...그럼..." 



남친은 혼자삼.. 



"잠시만 쉬다가도되?" 



머ㅏㅣㅇㄴ머ㅣㅏㅇㄴㅁ 난 지조녀컨셉이었는데 망했음 



그렇게 처음으로 남친집엘 들어갔는데 


남친 성격이 정리정돈잘하고 깔끔해서 그런지(군대효과) 남자집 같지않았음 


창가에 아저씨는 보이질 않았음 



그 아저씨에게서 나쁜전파는 느껴지지않았는데 


그래도 불안했음 



불안하지만 배가고파서 컵라면끓여먹고 밥솥에 밥 다 긁어먹고 


해가뜨는거임 



5~6시에 귀신은 엄청 활발함 


거의 해가뜨면 다 버로우탐ㅋㅋ조용해지고 상냥해지고 



이때 난 남친에게 내가 귀신을 본다는 이야기는 숨기고있었음 


근데 물어는 봐야할거 같았음 



"혹시 이러저러한 아저씨 너랑 아는사이야?" 



라며 생김새를 묘사했고 



"어디서봤어?" 


라고 남친은 말했고 



"어어 최근에 본거같아" 



라고 내가 말했고 






"삼촌인데 



오래전에 돌아가셨는데?" 




라고 남친이 말했음 




난 말실수를 한걸 깨닫고 헙..싶었음 



남친은 눈치가 빠름 



"너...예전부터 느꼈는데 " 



라고 남친이 말을꺼냄 




"너...뭔가 다른사람이랑 다른거같아" 



라고 내게 말을함 



보통 지인들은 모르는데, 남친은 나에게서 뭔가 모를것을 느꼈다고함 



그러니까, 연인은 몸과마음이 아주 가까운 사이지않음? 


그래서 서로 뭔가를 느끼고, 감정이 공유되고 한다고함 



그래서 한번도 귀신을 안본 남친이 그날 터널에서 


내 능력이 공유된 까닭에, 영향을 받아 귀신을 본거임 

그래서 어른들이 그러지않음 


귀신보는 사람 가까이 하지말라고 

그래서 난 사람들에게 귀신을 본다고 이야기하지 않음. 


그는 한번도 가위눌린적이 없다고함 


군대에서도 귀신본적 없다고함 


처음으로 살아생전 처음 귀신을 본거임 


나와 그 귀신은 주파가 별로 맞지않아 형체가 다분하지 않았고 

남친과 귀신은 주파가 맞는편이라 확실히 보였고(넥타이를 머리에맨 ㅋㅋㅋ술취한남자라고함) 

그 술개(술이만취한ㅋㅋㅋㅋ)남자는 


헤롱헤롱 거리며 칼을 내게 들이댔고 

결국 우리 터주할아버지에게 혼이 된통 나서 돌아간거임 


그니까 스님과 무녀언니 말로는 우리집은 집터를 지키는 터주가 지켜줌으로써 

왼만한 나쁜귀신이 별로 들어오지 않는거였음. 

초반에는 잡귀가 많았지만, 

우리집 가족 4명의 기에 눌려 나가거나 쫓겨났고 


우리집 주된 동거 귀신들은 거의 잡귀가 아닌 


줫나 쎈 신급 귀신들이었음 왠지 젊잖다 했음 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건 동자신 보내주잔 이야기를 할때 들었음 ㄷㄷ 


그래서 무당들, 할머니들이 우리집 마당에 음식을 놓고가거나 돼지머리를 보자기에싸서 

두고가기도함 


성황당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됨 -_-;; 뭔 나무에 절하고 그러지않음?... 



정확히 말하면 안방에 동자신 

장농 귀신은 그냥 애기령이라고 함 

안쪽 방 글쓰는 선생님 귀신은 신선 

부엌에 제석신, 

집 마당 대추나무에 산신령 

내방 피아노에 (피아노가 나무재질로, 20년 된거임) 나무신 

마당 꽃밭에 , 혹은 내방 화장대에 자주있는 선녀 

거실에 티비 앞 할머니신 


그리고 어이없는건 늑대신? 이라고 

산과 우리집을 왔다갔다하는 개신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자체가 신이 편안하게 쉬는 집이었던거임 ㄷㄷㄷ 

기가 약한 사람들이 들어오며 잡귀도 많아져 신들이 많이 떠났는데 

우리가 눌러살며 신들이 조용히 거주할곳으로 들어오는, 

그렇다고 우리에게 신을 내리지는 않지만 각각 장소를 잡아 관장하며 사는 

이상한 동거현상이 일어난거임 -_-;;; 

우리가 기가 엄청 약하고 했다면 앓거나 죽을수도 있는 기이한 곳임 

가난파워는 강했음 

여태 들어온 평범한 사람들은 허접하게 굿을해대고 해서 신들의 노여움을삼 

생각해보셈 

자기들보다 낮은 등급의 신들을 데리고와 자기들을 쫓아내겠다고 설치면 

빡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처럼 조용했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의 적응능력은 신의 세계도 초월하는듯 

제사도 지내줘야 한다는데 우린 돈이없었지않음? 

그래서 이들이 제사좀 지내달라고 ㄷㄷㄷ우리 형편을 좋게 해준건가? 


그래서 1년에 한번은 크게 제사같은걸 지냄 ㅋㅋㅋ 
우리동네 살면 알껄? 엄청 크게 잔치를 벌여서 그날은 사람들 엄청 옴 ㄷㄷ 
우리동네 사는 할머니들은 나만보면 쓰담쓰담 거림 ㄷㄷㄷ 


초반에야 기겁하는 무당과 스님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저 손을모으고 합장하고 떠남.......진귀한 터가 되었다면서? 잘모르겠음 


우리보고 덕이 많은 사람들이래나? 


그래서그런지 점점 우리집 형편도 나아지고 행복하게 살아온거임. 


내가 알기론, 신급 귀신들도 옛날엔 사람이었음 

좀 헥갈리는데, 그 중 영험한 귀신들이 신으로 처우되어 무당이 모시게 되는거임 


그리고 다들 


우리집 터에서 살아왔던 귀신들임 


우리집터가 엄~~~~~~~~~청 오래됬다니 ㅜㅜ 

신급 귀신이 있다고 잡귀가 없는건 아님 

내가 글을쓰면, 와서 조용히 바라보거나 

그냥 이웃사촌처럼 지내는 귀신들도 있음 

너무 소란을 피운다면 귀찮아서 신들이 쫓아내거나 우리가 쫓아내거나 함ㅋㅋ 



대신, 우리가 밖을나가면 

잡귀들의 표적이 된다는 엄청난 ㄷㄷㄷ 약점이 생김 

신들의 흔적이 묻어있기때문에? ㅜㅜ 


오늘같이 모래가 아플경우 기가 약하기때문에 


밖을나가면 잡귀들을 대롱대롱 바짓가랑이에 달고 집에 들어오게됨 ㅠ 

약한 잡귀는 대추나무를 지나지못하지만, 

조금 한이 크거나 한 잡귀는 말썽을 피움 


무녀언니는 성불을 하거나, 무속인들에게 모시도록 하면서 보내주자고 한거임 


아마 터주신은 계속 남을거같음 ㅋ 


집마다, 오래된집이면 터주는 한명씩 있음 ㅋ신급 귀신이 1~2명은 있다는거임 

우리집이 조선시대부터 집터였다니 말 다했지않음? ㅜ 


신급 귀신이 늘어나며 잡귀가많아져 흉가가 되버린 ㅜ 그런거임 


그런집은 근처 산쪽에 음식점도 비슷한 경우가있음 


귀신집이라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데 

기가쎈사람이 잘 들어가 음식점으로 성공했음 

거기는 할머니신 동자신 2명이 있다고 들었음 무덤터 라고함 거긴 ㄷㄷ 



이상 우리집에대한 간소한 설명은 마치고....... 


남자친구는 내게 뭔가 기이함과 미스테리함을 느꼈다고함 ㄷㄷ 


"너 뭔가 사람홀리는거 있는거 알아?" 


라고 ㄷㄷ 


"니가 나한테 빠진거겠징 ^ㅇ^ " 


라고는 말해도 식은땀이 줄줄 



여러분이 이렇게 날 사랑해주는것도 나한테 홀릭한거임? ^ㅇ^ 


"사실 난.." 


나는 솔직하게 말하기로 맘먹었음 



"귀신을 봐..." 



오우 식스센스 이후의 최대의 명대사 ㅜㅜ 



"너..무당이야..?" 


 남친은 이 표정으로 날 바라봤음 


"그런건아닌데 좀 복잡해 ㅠㅠㅠㅠㅠ" 


나는 남친에게 우리집 이야기와, 왜 우리집에 데리고 오지않는지, 

아까 터널에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그 아저씨귀신은 어떻게 봤는지 이야기를 다해줬음 



그아저씨는(삼촌은) 몸에 큰병이있었는데 

돌아가시던 날 밤, 

그때당시 아버지와 자신과 동생이 살고있었는데 


갑자기 찿아와 잠이드셨다고함 


그리고 그대로 돌아가심....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자신들을 보고싶어하신거임......... 


나는 그 분을 본거임... 


저승으로 못가신건지, 한번씩 찿아오시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음.... 


우리집에 옛날시절 살았던 영혼들은 한번씩 찿아오기도함ㅋㅋ 



남친은 날 이해해줬고, 나도 남친에게 서스럼없이 말하곤했음 


귀신도 우릴 떼어놓지 못했지 



하지만 


작년... 



권태기라는 무서운 것으로 인해 헤어짐 ^_^ 


사람이 더 무섭다니까요? 네?ㅜㅜㅜㅜㅜ

Posted by 카쿠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