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2017. 6. 11. 22:32
   

모래반지 빵야빵야 


모래왔떠용 



# 당분간 동거귀들 이야기 삼가합니다 ㅠ ㅠ 하지마래요... 

나 점점 생각없이 적는거같애 으으으 ㅋㅋㅋㅋㅋㅋㅋ 
수위조절 못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겪은 기가 쎘던..그런 귀신이야기는 전혀 쓰지않고 있습니다요..ㅜ 
제가 저희집 이야기를 요리조리 피해 쓰고있는거 보이시는지...에휴 

여러분이 걱정되요..ㅜ 



저 닉이사는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좋아함 
팬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거 
그 글쓴이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 무서워하겠ㅈ.. 
글쓴이분 오빠 내 스타일이심 하..ㅜㅜㅜㅜㅜ 
포풍 댓글 달다가 모르고 ㅋㅋㅋㅋㅋ닉네임 수정을 안하네요 
마이미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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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야기는 좀 밝게 시작해 볼까용? 하하하 


친구들과 저의 이야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오형여자 네명이서 절친이에요 ㅋㅋㅋㅋ 


우리 넷 다 개도녀임. 


개도라이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 블랙리스트였음 맨날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입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끄럽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넷이 모이면 세상이 멸망한댔음 

정치시간에 ㅠㅠㅠㅠㅠ우리 네 명 북한에 보내버린댔음 

바로 통일시킬수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등학교에 변태가 자주 출몰했는데, 

후..후레시를 거..거시기에 비추고 

한손은 쉐킷쉐킷 


알거같음? 



우린 환호했고 

우리 넷을 위한 쇼쇼쇼를 보여주려 ㅋㅋㅋㅋ맨날옴 






그래서 선생님이 우리 때림 

변태나올때마다 우리 혼낸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땜에 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에 덥다며 겨드랑이를 들고 서있던 조퐁 


남친한테 깝치던 교실 뒤풀이 동영상 ...걸려서 결별당한 ..콧구멍이 큰 콧뇽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자는 ㅋㅋㅋ오직 용사가 깨어나는 시간은 점심시간일 뿐... 

눈이 늘 퉁퉁 붓던 ㅋㅋㅋㅋㅋ벌받으면서 몰래 함께 빅뱅춤추던 킴미,(스스로 킴미녀라함) 


벌을 받고 아프다며 뒹굴다가 쉬는시간 종 땡 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매점으로 달려가서 

케로로빵 ㅋㅋㅋㅋ사먹던 본능모래 




우린 모두 강인한 오형녀자였음 



우린 중,고등학교때 베프를 먹었고 

늘 같이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도녀4명 중 2명이 짝이되면 ㅋㅋ 

바로 선생님들 자리바꾸기 찬스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늘 뒷자리에 앉아 고래밥을 처묵처묵했고 

손바닥엔 양념 가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짠내가 솔솔했음 

오랫만에 고등학교 책 펼치니 ............과자봉지가 납짝 하게 붙어있네요... 


살빼자며 점심시간에 먹자며 콘푸라이트 샀는데 

간식이 되어버렸으며 


급식비 띵구고 도시락을 싸다니기로 했는데 

도시락은 새참이 됬음 



몰래 급식소가서 처묵처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그리고 마치고는 토스트집에가서 토스트를 물고 꼭 집에감 



가끔 문방구앞에 (옆에 초딩학교있음) 

뽑기랑 철권을 할때가 있었는데, 

신상 뽑기가 나온거임 

빅뱅 반지가 있는 뽑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계속 탑반지 지용반지 득템하는데 

내친구 조뽕은...ㅋㅋㅋ어디 쓸지도 모를 고무줄만 나와대서ㅋㅋㅋ 집착이시작됨.. 


계속 동전넣음ㅋㅋ 

결국 아저씨가 뚜껑열어서 한개 줌.... 



그리고 야자할때는 치킨시켜먹었는데, 아저씨랑 우리랑 협약을 맺음 

이를 치킨안전협약 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돈과 줄을 내리면 치킨을 묶어서 내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안전하게, 균형이 잡히게 올려줘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치킨님이 올라오신다 찬양하라 우어어 

우리는 토템신화에 나오는 원주민처럼 춤을췄었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고등학교 3년은 피와 살+살이되는 기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의 개돼지가 되는 시간ㅜㅜ..난 그 시기를 그렇게 칭함.. 



친구 2명은 기숙사 애들이었음 

기숙사방에 가서 맨날 야자띵구고 족발시켜먹었는데 




우리땜에 


기숙사앞에 씨씨티비 설치함 


대박
 




그러던 어느날, 우리학교에 소문이 돌고있었음 


밤에 과학실앞에서 귀신이 보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야자보다 무서운것따위 없었음 

입을 가만히 놔두는것보다 무서운게 없었던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돋네 


그래서 도망노비처럼 도망을 쳤음 


한명은 포풍설사 

한명은 잊고온물건이있음 

한명은 그냥 무단 

한명은 엄마왔쪄요 뿌우(?) 


라는 개도 안믿는 핑계를 놔둔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사가 모래는 절대 아님 ^^. 



우리는 기숙사 대신 사람이 잘 오지않는 과학실로 모여, 

개구락지와 온갖 동물들의 표본을 보며.............. 






치즈김밥을 우걱우걱 했음 
정말 맛있었음 

(식욕이 본능인걸로 보아 짐승인가?) 



가끔 그랬는데, 나랑 킴미는 직감이 좋은편임 

킴미녀는 ㅋㅋㅋㅋㅋㅋ리믹스교회 리메이크불교 우주변화연구회(?) 의 사람들이 엄청좋아함 

우주변화연구회 간판도있음 ㅋㅋㅋㅋㅋㅋㅋ본사람 없음? 

복이 많게 생겼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잡혀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세계 종말이 온다며 잡혀갔는데, 시..십자가가 거꾸로 달려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보고 하느님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친구 무서워서 울었다고함 

진짜 종말오는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나 기다리다가, 이상한 아저씨한테 잡혔는데 

내가 다가가니 아저씨가 진짜 바로 도망감 


나한텐 저런사람들 안붙음 이상함 

나 생긴게 무서운것도 아닐....텐데? 


내친구 킴미는 변태도 자주봄 ...납치당한뻔도 함 ㅠ 얜 기가 약한것임? 

근데 꼭 나랑 다니면 절대 변태를 안봄 킴미도 내가 신기하다고함 ㅋㅋ 



하여튼, 우리는 치즈김밥을 새벽의저주 좀비들마냥 우걱우걱 먹어대고는 

모자라....를 중얼거리며 휘적휘적 거리고있었음 



근데, 나 안그래도 여기 이상한 느낌들었었음 

근데 칭구들이 쫄까봐 ㅠㅠㅠㅠ말을 못하겠는거임 


근데 갑자기 내친구 킴미가, 


"야! 저기 슥 하고 달려나간거 뭐고? 껌은거!" 



라고 말했음 




그리고 내가 그쪽을 보았을땐 


보기싫었는데 집중하게됬었음 ㅠㅠㅠ 



한 남자가 복도를 다다다다다 뛰어 


밖에 뛰어내리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둔한 친구조퐁과 콧뇽이 2명은 그저 은박지에 붙은 밥풀만 띠어먹기 바빴고 


킴미와 나는 경악을 금치못하며, 나가자고 재촉을함 







이런 구조였는데, 과학실은 3층이였음 


저 화살표대로 다다다다다다ㅏ다다다 뛰어나가서 뛰어내리는걸 본거임 난.. 


킴미는 능력이 별로없고 자체가 기가약해서 연기처럼본것이고, 

난 아저씨정도의 남자라고 느낀것임 



우린 혼비백산하여 야자실로 뛰어들어갔고 

선생님의 매의눈에 걸려버린... 

콧뇽이의 입에 붙은 밥풀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년앜ㅋㅋㅋ 

우린 복도에서 엎드려뻗쳐 있어야했음 ㄷㄷ 



킴미와나는 얼굴에 피가쏠린체로 대화를했음 


"느..느도 봤..나.." 


"으..어.....어....달리나가드제?...미친거아이가?" 


"와...개무섭다 귀신이 있긴있나봐..." 



난 니들이 더 무섭다! 하며 갑자기 튀어나온 선생님은 우리 궁둥이를 차며 야자하라고 쫓아보냈고 

여전히 그곳은 귀신이 나온다며 ㄷㄷ 소문이 돌았음 


물론 우리 입방정도 있었음 


킴미는 재연한다고 책상에서 뛰어내리는 헐리웃 액션까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게까진 안했어 친구야 



- 얼마전의 이야기 

우리 개도녀들은 바다에 놀러가기로 했음 

우리 바다 너무 좋아하지않음? ㄷㄷ 




차를 렌트해서 갔는데, ㅋㅋㅋ 허 라는 표지판이 부끄러워서 

테이프를 사서 헐 로 바꾸자 혀로 바꾸자는 의견이나왔지만 

그러면 잡혀간다길래 


걍 감 ㄷㄷ 


렌트차라 그런지 시비도 무지 걸음 


웃긴건 ㅋㅋ네명이 번갈아가며 운전대를 잡았는데 

운전대 앞에선 사나워지며 한마리의 들개로 변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령 씌이는거임? 운전악령? 
 

"저 %^%&*(를 내가 )*)()*()%^!#@해서 %^$^&해버릴라 뭐하는 $%^&"



은 기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좌석에 타는 사람은 ㅋㅋㅋ시비거는 차에게 욕을 담당하기로하고 


뒷자석에 타는사람은 만약 일어나는 유혈사태에 대비해 싸움을 담당하기로함 ㅋㅋㅋㅋㅋ 

우리 문신팔토시 사서 끼고갈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알아서 차들이 ㅋㅋ우리가 무서웠는지 다 피해감 



내가 제일 초보운전 이었는데, 속도 안낸다고 자꾸 빵빵 거리는거임 

특히 택시! ㅜㅜㅜㅜㅜ 


조퐁이 ㅋㅋㅋㅋㅋㅋㅋㅋ나한테 


"야! 그냥 비상등키고 달려라! 그라모 다 도망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거임? 





하필 ㅋㅋㅋㅋㅋㅋㅋ틀어놓은 노래도 포미닛의 huh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y 허....! 



우리는 그렇게 왁자지껄 남해로 향했음 

이부분에서 제가 부족했네요 한센병에 걸리신분들이 옛날엔 남해에 살았답니다. 

지금은 돼지 키우고 있어요. 

지금 다들 거기서 사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 마을에선...들꽃마을로 알고있음. 

그러다 섬으로 쫓겨나셨다고 해요. 

그때 당시엔, 소문과 수군거림이 엄청 많았대요. 



친구하나가, 이야기를 꺼냈음 


예전엔 어린아이의 심장을 먹으면 낫는다고 믿어서, 

한센병 환자 들이 아이를 납치해 가마솥에 삶아먹었다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지만, 잘못아는 사람들이 많아 써봄 

저건 그저 그사람들의 외형을보고 수군거린 나쁜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임. 



그리고 이건 아빠가 말한 실화인데, 시청?군? 이런데서 한센병 환자들을 다른 섬으로 보내려고했다함 

공무원 2명이 방문하자,그러자 화가난 사람들이 쫓아와서, 공무원 두명은 헐레벌떡 도망을갔고 

공무원 한명은 잡혀서 


그저 정확히 들은것을 기재하겠습니다 

잡혀서 손목을 그었고 그 화가나신 한센병 환자가 자기손목도 긋고 

마주대었다고 합니다.
 


한명은 보리밭에서 밤을 지새고 겨우 도망갔다고함 

실제로 보리밭에서 도망가신 분 우리아빠 친구이시고, 

대학교 교수를 하고계심..... 아마 사실이 아니겠지만 사실이라해도 화가났었을지도..모름..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산길을 달리고있었음 

그저 우리들 끼리의 이야기고, 나이드신 분들의 겁주기위한 이야기고 

실제로는 병도 옮지도 않고, 착하신 분들이라고합니다. 

이때당시 안좋고 무섭게 생각하며 살았던 제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모르실거라 생각하니, 이 판을 통해 알리겠습니다. 다음판에도 기재하였습니다. 




남해 길 좀 무섭디다.. 



근데, 어떤 사람이 어두운 도로를 혼자 걷고있는것임 


가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간이커서 혼자 잘 걸어다니곤 하던데 


우린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쌩쌩 운전중이었음 



근데 30분정도 갔는데 


또 누가 걸어가고있음 



또 15분정도 가는데 



또 누가 ...걸어가고있음..................... 


우린 염통이 쫄깃쫄깃해짐....(순대땡겨..) 



"야..저...뭐냐.............우리 후진하고잇냐?" 


"우린 ....줫나 빨리 달리고있는데?" 


"뭐야 저거 왜자꾸보여? 이어달리기하냐?" 



우리는 나름 심층 토론을했음 


그리고 우린 아무렇지않게 회를먹고 밤바다보고 끼욜끼욜 거리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는데 





그 길에 


또 그사람이 이번엔 뒤로 걸어가고있음 




"저....저사람 집안가나" 



"태워줄강?" 



"미쳤나! 연약한 여자가 4명이나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고의 개그였음 



"아이다......서행해서 얼굴이나보자" 


라고 간큰 모래가 말했어용 



"ㅅㅂ 너 내려서 걸어올래? 1박2일 낙오자특집 봤어안봤어?" 


라고 기가약하고 연약한 킴미가 말했어용 



조퐁은 천천히 서행을 했고 



처음엔 그냥 평범한 할아버지인듯했음 




"야 우리안볼때는 줫나 뛰는거아니갘ㅋㅋㅋ" 


이러며 개그를 치는데 




헐 




얼굴이 



일그러져 계셨음 






나는 안그래도 섬찟함을 느끼던터였음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가 가는길 밑에 나병환자촌이 있었던것임.... 

아 뭐 나병환자들이 범죄자고 이렇다는 말은아닌데 

그냥 조금 섬찟했음 




순간 나는 믿을수 없는것을 보았고 










"야! 밟어! 가라고!" 


소리를 질렀고 


조퐁은 깜놀하여 바로 악셀을 트리플악셀 수준으로 밟고 부앙부앙 달리기 시작했음 



내가 잘못 본것일수도 있지만 




짚고가던 지팡이는 





곡괭이? 그 탄광캐는거 그거였음 



ㄷㄷㄷ 


이상하게 


당황해서인지 섬찟한것이 

귀신인지 사람인지 


어허 






우리는 후덜덜하며 집에 돌아가기 시작했음 



우린 피곤도 한데다 무서워서 다들 입을 다물고있었음.. 

야자때 이랬더라면 선생이 치킨을 직접 먹여줬을텐데.. 



그러다 우리동네에 어떤 도로가 있는데, 나는 뒷자석에서 백미러만 조용히 보고있는데 

나와 콧녕 사이에 





긴머리 여자가 앉아있는게 보였음 




스윽 하고 잔상이 보이다 스윽하고 사라짐 



그때 우리차 속도가 좀 빨랐고, 



그래서 그장소를 지나쳐 빨리 사라진것같음 





나는 시간이지나, 친구와 밤에 택시를 타고 그곳을 지나가며 


"나 여기서 귀신본적있어 ㅋㅋㅋ백미러로 보였어" 


라고 말하는데 



택시기사 무전기에서 


치이잉ㅇ이이이익 끼이이이이익!!!!!!!!!!!!!! 



하는 괴상한 소리가났음 


택시기사는 엄청 놀래서 무전기를 탁탁 때려댔고(우리 이야기 듣고있었겠지..) 


덜덜 떨며 우릴 내려주고 잔돈을 주었음 ㄷㄷ 






그리고 그 도로 콧구뇽이 집 근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콧구뇽이의 집도 굉장히 좀 주변이 스산하긴 했음 


그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넘겨드리겠음. 토스!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31
   

안뇽 여러분 모래요정 바람돌이에요ㅋㅋㅋㅋ읭? 


  
  
  
  
음 요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이상한........느낌이 오네요 ㅠㅠ.....머리도 어제부터 아프구 
  
뭔가.........전파에 이상이 생긴기분?ㅠㅜㅜㅜㅜ역시 짐승녀는 다른가봅니다 
  
지구가 거꾸로 도는 기분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먹은거임 나? 
  
울렁울렁거림 

멍구도 이상해요 뺑뺑 돌고 
간절곶에서 본 새들도 이리저리 무리지어 이상하게? 날아다녔어요ㅜㅜㅜㅜㅜ 
  
동물들도 재해가 다가오면 그걸 느끼고 도망을가죠.. 

멸망이 가까워진 기분?(농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탓이숑? 기분탓이숑?  카산드라 돋네요 
  
  

몸들 조심하세요~감기 조심하시고 
  
제 직감과, 그냥 요즘 실세를 보면 
  
건강에 주의하셔야 할듯해요~... 조심 또 조심~ 
  
저 어제 꿈을꿨는뎅 
  
  
산에 제 신발을 파묻으러 가는 꿈을 꿨어요. 
묻진 않았고, 묻을곳을 찿고있었죠 
그리고, 산을 지키는 할아버지에게 혼이나서 몰래 파묻으려 돌아다녔구요. 
  
  

이건 어제 꾼건데 ㅋㅋ 
  
  

저 요새..자주 꾸는 꿈이있는데, 무속인 관련분들 해석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요즘 판에 전문적인 님들이 많이 오신거같아요...ㅋㅋㅋㅋ 
  
붉은 천을 올린 관이 두개 있었음. 
장례식 중이었는데 
관 옆에 커다란 삼성 티비가 있는데, 
대장금이 나오고 있었고, 이영애님이 나옴. 
한 개의 관은 홀로 그냥 덩그러니 있었음 
  
위에선 독수리? 하여튼 사냥하는새 비슷한 새가 울며 날아다녔음 
  
머임 이거 
  
자꾸꿔 

하암 모래 방금일어났 thㅓ요 ㅋㅋ 5시가 다되가넨ㅋㅋ 
  
몸도 으슬으슬 아파와요 ㅠ 
  
피곤피곤 ㅜ 
  
  
아 그리고 귀신들은 좋은일은 예언 해주는일이 별로 없더군요 
  
나쁜 예감이 귀신의 형상으로 나타나 알려주는것 같아요 
  
  

제 글을 정독하신..분들은 눈치채시려나?ㅠ 
  
여러분이 많이 묻는 이야기에 답은 이 말밖에 못해드려요~ 
  

그리고, 귀신관련 이야기는 전 몰라요 ㅠㅠㅠㅠ물어보셔도...ㅠㅠㅠㅠ대답못해드려요. 
  
  

아 그리고 저 찾 이거 알아요..실제론 찾는다 쫓는다 다 알아유... 
저 나름..공부 열시미한 학생이라규~ 
키보드가.. 
  
버릇이 되서..찿이라고 써요..ㄷㄷ..저 편한데로 쓰면 안되요? ㅜㅜㅜㅜㅜㅜㅜ귀찮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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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할아버지,할머니, 증조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할까해요. 
  
재미 없을수도 있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거임...........전쟁...난다는..건..아니..구요 
  
  
  

전쟁과 어려운 국난을 겪으신 분들이세요....요즘 전쟁날까봐 불안해하심 ㅜ 

우리 할아버지가족은 원래, 황해도 사람임 
  
이북에서 전쟁때 피난을 오셨음 
  
  
  
  
  
그때의 고난과, 생이별의 아픔을 풀어내보고자 함 
  
처음 전쟁이 터졌을때, 우리 할아버지집은 지주였고 땅도 컸다고함 

전쟁이 터지자, 머슴들이 먼저 증조할아버지를 죽이려고 덤볐다고함 

그래서 바리바리 짐을싸, 이북에서 남한으로 피난을 결정하셨음 

이때 지식인이나 배운사람은 모두 잡아죽였다고하니, 
  
  
  
  
  
할아버지의 형제들은, 즉 큰할아버지들 한분은 미국에 유학을 가려고 준비중이었고, 
  
한 분은 선생님 이었으므로 
  
증조할머니는 깊은 산속 굴 같은곳에 먹을것은 잔뜩 해놓아, 형제 두분을 숨기고는 
  
전쟁이 끝난후 만나자, 숨어있거라 하셨고 
  
남으로 가는 기차위에 올라앉아, 짐보따리를 들고 작은할아버지를 업고, 
  
  
  
할아버지 손을잡고 서울로 월남하셨음 
  
증조 할아버지는 군에 끌려가지 않기위해, 
나룻배를 타고 겨우겨우 남한으로 갔음 
  

그리고 3.8선은 분리되었고 
형제들을 찿으러 다시는, 이북으로 갈수없게 되었음.. 
  
  

다리는 폭파되고, 사람들은 죽어갔고, 고아들은 속출했음. 
  
군인들은 오열했고, 병신이 되어갔고, 집에남겨진 아이와 아내생각에 울어댔음. 
  
젊은 아내들은 자신의 남편을 전쟁에 보낸체 하루도 잠을 편히 못자더라고함... 
  
자다가도 헐떡 깨어 "ㅇㅇ아빠 돌아왔슈?" 라고 하곤 했다고함. 
  
  
  
  
  

젊던 증조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잃어버릴뻔 하는등 많은 고난을 겪었음 
  
두분은 서울에서 만나자, 라는 약속만 한채, 서로 다른 역경을 딛고 서울에 도착했는데 
  
정말정말 신기하게도, 둘은 서울 어딘가에서 상봉했다함 
  
  
  
  
  
  
그리고 정부는 피난온 사람들을 아무것도 없는 평야에 살으라고 보냈고, 
  
그곳이 전라도임(지역감정은 안되요~안되~) 
  
지금은 김제에 평안하게 생활하고 계심ㅋ 
  
증조할머니,할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셨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선산도 사지말고, 집도 좋게짓지마라, 땅도 욕심 가지지말라 
  
이루어 놓은것이 모두다 허망하다 하셨다고함.........전쟁으로 인해 다 잃으셨으니 
  
완전 무소유가 되셨음 ㅜㅜ 
  
그래서 우리집도 ㅋㅋㅋㅋ무소유를 실천하몈ㅋㅋㅋㅋㅋㅋ똥도 휴지 두칸으로 닦고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아빠는 어릴시절엔 전주에서 태어나 잠시 살다, 창원에서 거의 생활했고 무뚝뚝 경상도 사나이가됬음 
  
엄마는 전주 토박이여자로, 전주이家임 전주에 이씨들 많이사는곳 암? 
  
그곳 출신임 

  
  
아빠가 고향을 들리고 하다가 만나게되어, 둘은 아무것도 없이(엄마는 대체 뭘믿고?) 젊은나이 결혼해 
  
이렇게 자수성가했음. 대단함 박수! 아빠박수 뻑뻑뻒뻒뻒뻑뻒! 
  
(아빠박수 이거...예전 내가 즐겨보던 판에서 본건데 완전 웃었던건데..어디가심?나 이거 써도됨?ㅋㅋ) 

그리고 오빠와 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음 
  
  
  

그리고 할아버지는 , 형제들을 찿기위해 이산가족 상봉도 하시고 
  
티비에도 출연하시고........ 
  
평생을 노력하셨음 

그렇게 지금 여든이 다되가시고 
  
우리아빠는 쉰을 넘었음 

  
  
  
  
  
이산가족 상봉도, 너무 대기순번이 길어 쉽게 할수가 없다고함 
  
할아버지는 평생을 형제분들을 그리워했음... 

"죽어서라도 만나고싶다 멀지않았구나" 하셨음 맨날.... 
  
우리 할아버지는 굉장히 인자하시고, 따뜻하신분임 
  
엄마가 버릇없게구는 나를 혼내면, 하지마 하지마 하시며 말리시고 ㅋㅋ 
  
맨날 날 무릎에앉히고 사과도 깎어주고 배도 깎아주고 송편도 빚고 하셨음 
  
하나뿐인 손녀라고 복덩이라고 엄~청 좋아해주심 ㅋㅋ 
  
생일때는 꼬깔모자를 쓰시고 사진도 찍으심 ㅋㅋㅋㅋㅋ 
  
많이 늙으셨음..눈물나려함 

내가 나이가 들수록.......할아버지께서 떠날날이 가까워진것을 생각하니 

100살넘게 사시겠지만유... 
  
  

그런데, 그 형제 두분께서는 
우리 엄마에 꿈에 나와서는. 

"고생말고, 편하라" 

라고 하셨음 

엄마는 처음에 그 형제분들인줄 모르고, 꿈에 나왔다며 생생하다며 
아빠에게 말해주었고, 생김새도 말해줬음 

우리 할아버지 쌍커플 짙고 훈남이심ㄷㄷ 

한분은 쌍카풀은 없고, 날카롭게생긴 ..박효신 닮았다던데? 그런분이셨고 
한분은 안경을 쓰고 머리를넘긴,할아버지를 많이 닮으신 쌍커플이 있는 젊은 모습이었다고.. 
  
할아버지는...그이야기를 듣고 허허 하시며 

그래도 ....살아있는 날 노력은 해봐야겠다며..... 

쓸쓸히 마당에있는 소랭이(할아버지가 지어준이름 ㅋ)에게 여물을 주었음 
  
  
  
그 두분은,,,아마 지금 행복한 세상으로 가셨을것임 
  
이미 인연이 되어 만났을지도 모르고 
  
훗날 인연이 됬을수도있고..? 
  
  
  
지금생각하면,,,,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를 서울에서 만나게 도와준건 
  
두 형제분이..아닐까 싶음 
  
  
  
  
아유 어쨌든 
  
  
전쟁은안도ㅐ요 안돼 
  
  
  
  
나 이거 아침 5시에 쓴건데 이제올립니다용 
  
졸려 ㅜㅜㅜㅜ 
  
  
저녁에 돌아올게요 ^^ 편히들 쉬시고 계셔용

Posted by 카쿠츠치
공포2017. 6. 11. 22:31
   

귀신님... 
무속인이라고 하셨는데 ㅜㅜㅜ 
아 머리아파 깨질려하네 아오 

저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님께선 걱정보단 호기심같으신데.. 

제게 호기심을 갖었던 많은 무속인들께서 거품을 물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이에요 농ㅋㅋㅋㅋㅋㅋㅋ걱정마세요 전 괜찮아요 님 ㅋㅋㅋ 


저 어릴땐 무당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자꾸만 저희집에 오겠다고 그러던게 기억나네요 
막 저 끌고 자기 무당집 데려가겠다고 대나무에 비치볼 단곳으로ㄷㄷㄷ 

그 의도가 너무 불순한일이 많아서, 전 왠만한 무속인들과 접촉을 꺼립니다.. 

님은 무속인이라니 잘 아시겠죠? 그 불순한 의도가 뭔지...ㅜㅜ 



그리고 제가 무슨일이있으면 스님과 무녀님께 말하면 되니까 신경 안쓰셔도되요 




부처핸섬 스님한테 아까 짬뽕먹으면서 카카오톡을 걸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 스님 

-왜 

-제가 신이들려서 귀신을 보는거에요? 

-아니 

-네
 


스님 폰 갤럭시임 

절에 와이파이됨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선물로 사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예전에 절에 갔는데 스님양말에 빵꾸가...나있었음 나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봤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용 ㅋㅋ 

전 그저 보는 눈과 감각만 있는거에요ㅋㅋㅋㅋㅋ 

앞서 말했듯이 24시간 실시간 보는것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제 글 정독...하신거 맞죠? 

전 모든 귀신을 보는게 아니란걸........ㅋㅋㅋ 

존재감만 언뜻 알정도? 

제 사주가 나무신이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승에 법도가 있나요?..... 

제사지낼때 찿아오시는건 그럼 한이 맺혀서 오시는거?ㅜ 

제가 알기론.........어느어느 시점마다 세상에 올수있는게 따로있는거 같은데... 

삼촌은 왜 온건지 모르겠네요ㅋㅋ자세한 이야기는 못들었어요.... 

무속인들은 신이 들려서 그 신을 통해 귀신보는거 아닌가요? 

전 제 자체가 감각으로.. 보는거라고 아는데요... 

시야와 감각을 합치는 기분으로 ....보려고 하면 보입니다요 

나이가 들면서 숙련이..된거같은데.. 

이거 아시는분 한분 계시던데 방가방가 

귀신을 본다고 무조건 신을 뒤집어쓴게 아니란....건데 ..ㅋㅋㅋ 



즉, 쥐나 동물들이 지진이 일어나기전 반응을 보이는거랑 똑같아요ㅋㅋㅋ 

다시 말하면 무속인들과 나는 엄연히 다른 능력이란거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거 귀신임?빙의임?뭐임?이라고 물어봐도 

대답해드릴수가 ㅜㅜ없어요잉... 




개도 귀신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개같은 감각을 가진거임 

그러면 개도 무당해야됨 ? ㅜㅜ 


헐 


---------------------------------------------------------------------------------- 

-아빠의 이야기 


혐오글 못보시면 뒤로가기가기가기가기가지마 








아빠직업자체가, 교통사고 난 장면을 많이 보는 직업임 

죽은사람도 자주자주 봄... 


어릴적, 나는 머리없는 귀신이 몸통만 떠돌아다니는걸...... 

자주봤음 


왜 요즘세상에 머리가없는 귀신이 나타나지? 

처형당하는것도 아닌데 


난 늘 궁금했음 



중학교때 우리집옆은 강변도로인데, 그 도로에서 엎드려서 

무언가를 찿던 머리없는 귀신을 본적이있음 



끄악 



사형을 당했다면, 조선시대 옷을 입어야할텐데 


현대적 옷을 입고있단 말이죠... 




그리고 초등학교때, 인터폰을 통해 보이는 양복입은 

머리없는 귀신이 문열어달라고 벨누르는꿈을 

엄청엄청 많이꿈 




머리가 왜없을까.. 


여러분 알거같음? ㅠㅜㅜ 


그냥 겁주려는 옵션인가? 




그러다 아빠랑 둘이 밥을 먹다가 내가 이야기를 꺼냄 


"아빠는 죽은사람 자주보제" 


"암만.(그래)" 


"안무섭나 꿈에안나오나?" 


"사람 살고죽고 다 똑같은데 뭐" 
아빠는 덤덤히 밥을 먹음 ㅋㅋㅋㅋ 


우리가족 강심장 인정 




"어떻게들 죽는데 ㅠ 막 머리 피나고 그러제?" 



"끔찍하지...속도땜에 ..머리가 무겁다 아이가? 머리와 몸이 분리가 되뿐다" 


머리와 몸이 분리가 되뿐다 



헐? 





"어? 머리가 날아간다고?" 



"빠른속도로 부딪히는데 목이 견디겠나" 




그렇슴 


내가 봐온 귀신들은 교통사고를 당한 귀신이고 


님들이 혹시 보는 머리없는 귀신은 교통사고 당한귀신임 



도로에서 무언가를 찿던 귀신도 ...........그 도로에 대형차가 자주 쌩쌩달리는데 

아마도......흠... 

머리를 찿아서..................................(니모를 찿아서 생각났는데 나 또라인가봐) 



나는 소름이 돋았음 


아빠가 봤던 몸과 머리가 분리되서 돌아가신 분들이 


우리집엘, 내 꿈에 찾아온것임? 




이 글쓰는데 머리가 또 쪼이네요 ㅜ 



교통사고가 나면.........목이떨어지고, 내장이 터지고, 뇌수가 터지고.. 

하여튼 엄청 ㅜ 끔찍하다고함 (차를 조심합시다) 


하루에도 ㅠ 여러명이 그렇게 가신다고함 



아빠는 그걸 수년간 봐온것임...ㅜ 



한번, 내가 새벽에 배가 아파 응급실을 간적이있는데 

새벽 3시였음 


내 앞에 침대는 커튼이 쳐져있었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한거임 막 두근두근 거리고... 


밖에 어떤 아저씨가 엎드려 통곡을 하기시작했고..아버지로 추정됨 


그 커튼은 살랑살랑 흔들리고있었음 


돌아가신분이 누워 계시구나 


라고 느꼈음 



밖에는 경찰이 와서 가족들과 이야기중이었음 

아저씨가 어찌나 울던지 


그 마음이 전해져 나도 눈물이났음 


그리고 상조회사가 와서 커튼을 젖혔는데, 

흰천이 덮인 사람이 보였고, 튀어나온 발이 보였는데 

오그라든 발이 고무장갑 뒤집은 색깔이었음ㄷㄷ 




그리고 꽁꽁묶어 실어갔는데, 



커튼은 계속계속 살랑살랑 흔들렸음 



이때 보인건아니고 느껴지는걸 써보겠음 


남자분이셨는데 자신이 그렇게 가는것을보고, 
무릎을 꿇고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어깨를 들썩이며 우셨음 



그리곤 천천히 일어나 응급실 입구로 걸어나가셨음 



난이때, 어제는 울고웃으며 살아가던 사람이었을텐데....라는 생각이들어 

슬퍼졌음 


우리 옆에 당연한듯 있는 사람들이, 언제 떠나갈지 모르는....그런 슬픈 마음이 들었음 


그리고 응급실의 간호사분은 분무기로 알콜을 뿌리곤, 세팅을 다시했음 


그리곤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응급실은 평온해졌음................. 



사람은 죽고나면...잊혀진다는게 너무 슬픔 

그래서 제사를 지내주는게 아닐까...싶음 ㅜ 우린 당신을 잊지않았다...라는 뜻에서... 



할머니집에서 제사를 지내면, 

그날 꿈에 껄껄 웃는소리가남 ㄷㄷ 영혼은 본적이없음 

왜냐면 우리 친척중에 조카가 생겼는데 재롱이 장난이아님 ㅋㅋ 

조카가 태어나고부터 껄껄껄 웃으시는 소리가 꿈에 들림 ㅋㅋㅋㅋㅋㅋㅋ좋으신가봄 




-아빠가 어릴적 이야기 


어릴적 비가 많이왔는데 

논두렁을 색동옷을 입은 어린이가 (애기동자와는 다릅니다) 

고개를 논에 쳐박고 둥둥 떠있었다고함 


아빠는 호기심이생겨 그쪽으로 달려갔는데 


계속 넘어지고 넘어지고 했다고함 



그래도 아빠는 (집착쩌네욘)ㅋㅋㅋㅋ 열심히 달려갔음 


겨우겨우 한 7번 넘어졌나? 


그쪽으로 다가갔는데 가까이 가고있으니 


논에 고개를 쳐박고있던 색동아이가 스윽 일어나더니 


싱긋 웃더니 사라져버렸다고... 


아빠는 어린 영혼을 잘보는듯...함 ㅋㅋ 


그리고 아빠는 어릴적 익사한 여자시체를 본적이있는데, 

비오는날 아빠집, 즉 할아버지집앞에 도랑이있는데 

둥둥 떠내려오는것이 풍선같았다고함 


배가 빵빵 하게불은 여자시체였는데, 

어찌나 퉁퉁 불었는지 돼지시체같았다고함....ㄷㄷㄷ 

그리곤 아빠는 어릴적 그 꿈에 시달렸다고함ㅜㅜㅜㅜㅜ충격과 공포ㅜㅜㅜ 



그리고 이건 할아버지가 어릴때 이야긴데, 

광견병에 걸린개에게 물려 광견병이 걸린 머슴이 동네에 있었다고함 

침을 질질 흘리고 

공수병에 걸려 물만보면 목이 콱 막혀서 신음하더라고 함 


그렇게 그 머슴은 괴롭게 죽어갔는데, 

그 집주인은 들것에 실어 산에다 버리듯 거적떼기에 말아 던져놨고 


그 집은 딸이 귀신이들어....목을 매 자살하고 
할머님은 미쳐버리고 
완전히 파탄이 났다고함 
ㄷㄷㄷ 



사람이 사람에게 해를입히면 귀신으로써 해를 당하는게 맞는것같음 

착하게 살아야지...아멘... 



그리고 얼마전, 아빠가 우리집 벽시계를 ...엄청 오래된건데 

멀쩡한 벽시계를 출근길에 갖다 버리는거임 

그 벽시계는 축 결혼 이라고 써져있었음 


좀 예쁜 시계라서, 


"버리지마 내방에걸께~" 라고하니 


"안돼..버려야된다" 라고하심 



결혼선물로 받은건데 왜버려?왜버려? 하며 쫓아가니, 


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 6명이서 돈을모아 결혼선물로 사준건데, 

이중 4명이..돌아가셔서 최근에 1분 돌아가셔서 총 4분 돌아가심.. 


볼때마다 마음이아파 안되겠다며...........버린것임ㅜ 


나이가들면 내주위 친구들이 하나씩 떠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죄어오며 쓸쓸해졌음... 




최근 돌아가신분은 계속 돌아가시기전 아빠를 보고싶다고 온다고 했었는데 

아빠는 바쁘다며 다음에..보자고 계속 그러셨던것임 


그리고 그분은 아빠를 보지못한채 돌아가셨고 


아빠는 마음이아파 시계를 내다버렸던것임.... 


쓰레기들중에 쓸만하다고 주워서 절~대 쓰면안되요... 

멀쩡해보여도, 저런 사연이 있어 버리는게 많으니까요... 


그리고 아빠의 휴대폰 구경을하는데 

6명이서 젊을적 찍었던 낡은사진이...찍혀 있었음 

예전엔 아빠 이미지사진 찍었네 ㅋㅋㅋ아빠 일진이가?라며 놀렸었는데ㅋㅋ 


음 마음이 미어지네요... 

아빠가 한번 사고로 돌아가실뻔 했을때, 

아빠는 잠시 정신을 잃었는데 

꿈에 돌아가신 친구 두분이 나와서 양쪽에서 부축을 해줬다고함 

"이친구야, 정신안차릴거야?" 라고 장난칠때처럼 아빠의 뒤통수를 ㅋㅋㅋㅋ팍 때렸고 

그리고 깨어나니 병원이었다고.... 

아빠는 일어나 

"ㅅㅂ놈들 곱게 깨우든가 뒤통수를쳐 ㅠㅠ" 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 

몸은 한군대도 다치지 않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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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크릿가든하네 

야호 ~~ 

개콘도 포기하고 글쓴거에요 나이뻐? 


나 이제 시가 볼껀데.... 

내일와서 써두됨? 쪽 

기다리지말고 잘자요~러부러부 해요 요로분~ 



나 옆에 사과뜯어먹고 놔뒀는데 

글 다쓰고 나서도 사과 색이 안변했어..............뭐야이거? 



그리고 나 찾 이거 알아요.. 

귀찮아서 걍 쓰는거에요 ㅠㅠㅠㅠ


Posted by 카쿠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