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으로 2013년에 첼시로 이적하며
로테이션 공격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첼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순간에 골을 터트리며 생명연장 골로 버텼지만
결국 첼시를 떠나 터키리그의 베식타스로 이적했다는것을 군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렸습니다.
뎀바바는 현재 10m의 이적료로 이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첼시 입장에서는
AT마드리드의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를 20m으로 영입을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스타가 결국 첼시로 오면서 뎀바바의 입지가 계속 좁아져있기 때문에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9번의 등번호를 받았습니다.
베식타스 jk는 저번시즌 3위로 마쳤는데요 평소에도 상위권을 다투는 팀으로
터키리그 경기는 잘 챙겨보지 못하겠지만 유로파에서 뎀바 바의 모습을 보겠네요.
뎀바 바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면
1985년 5월 25일 태어났으며
프랑스 태생의 세네갈 축구선수입니다.
프랑스에서 유소년 축구를 하다가 19세일 때 프랑스리그에 입단 테스트를 했으나 실패하고
잉글랜드의 왓포드에서 유소년 자격으로 계약했으나 자신을 영입한 감독이 해고되면서
덩달아 방출을 당했습니다.
그 후 프랑스 하부리그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독일 리그인 호펜하임으로 이적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부상을 눈치 챈 호펜하임에서 뎀바 바를 팔아버리려고 이리저리 알아보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지고 입지도 줄어들며 어중간한 위치가 됐지만
그 때 마침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손을 뻗으며 3년계약으로 도박을 했는데
12경기 7득점으로 도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강등을 면치 못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는 계약에 강등시 자유이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넣어서
이적시장 최고의 매물로 올라왔고 뉴캐슬이 데려갔습니다.
뉴캐슬에서는 득점보다는 득점에 도움을 주는 롤을 맡았는데 가끔 득점이 안들어갈 때 빼고는 괜찮은 표정이었고
뉴캐슬에서의 생활도 만족한다고 했으나 토레스의 부진으로 첼시에서 뎀바 바를 데려왔습니다
2013년 1월 6일 FA컵 3라운드 사우스햄튼 FC 원정에서 2골을 신고하며 팬들에게 드록바의 재림이라고 했지만
결국 벤치 멤버가 됐고 이렇게 이적을 하게 됐습니다.
드리블 보다는 슛을 때리는데 특화 된 선수기 때문에 베식타스에서 좋은 득점올리는 모습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