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VASCO) - 젊은날의 초상화 (Feat. Sean2Slow , Zion.T)
내 젊은날의 불타던 그 열정은 어디로...
숨어버렸어. 습관이란 단어뒤로
내꿈의 마취제 한잔의 커피로
반 억지로 잠시 비워지는 나의 머리속
술잔앞에 마주 앉아 뿌연
담배연길 벗삼아서 한숨을 내뿜어.
매일이 모험같던 삶은 이젠 전쟁같어.
내꿈의 파편들이 박혀. 깊게 패인 상처.
그 상처는 타협이란 흉터를 남겼네.
아무도 관심없는 평범한 내 가슴 한켠에.
초라해보여. 나의 젊음.
내 머리속을 체워버린 수 많은 점들.
지금은 흘러간 내 젊음을 위해
얼마나 많은 주위사람들의 가슴위에
상처를 냈던가 Say it loud. to be proud.
I'm just an MC. Live from the underground.
When i get older. 변해가겠지.
When i get older. 분명 아프겠지만.
괜찮다고 말하겠지. 말해야겠지. baby stay with me.
날 좀 믿어줘, stay with me. 괜찮아질꺼야.
내곁에 있어줘 이대로
그래 사실 예전 같진 않지, 덜 미쳐있는걸까
무지에 들이대 떨던 꼴깝은 아니였나
흔해진 자신감 결여, 가끔 자신도 꺼려
허나 다시또 가슴속 쌓여진 이 놈들을 털어,
내 열정으로 시작되 아직 남못주는 버릇
하고싶었어 하고싶은말을 이세상이 뭐든, 다
바뀔줄 알았지 모두 내가 미치거든
정작 미친건 날 제외한 내 삶에 모든것들
철은없어도 내가 깨달은건 서른이 넘은후 점점 더
겁먹은 어른이 내가되가는것
내 마음속 난 너를 항상 응원해 내가 아는 널
또 잊지말어 늘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
물론 니앞에 시간은 주저하지않어, 괜찮어
우린 계속해 자라, 커지는 인간형
so keep ur worries, u know we loud to be proud
we speak to be free, and live through underground
혼자 버스를 타고가거나 어두운 밤 누워 이노래를 듣자면
제 삶은 한번 다시 돌아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누군갈 힘들게 하진 않았는지
예전 열정에 비해 지쳐있진 않은가
금연한지 1년이 넘어가지만 듣고 있자면 담배가 피고 싶어지는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한분이라도 이 노래를 듣고 뭔가 느낀다면 보람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바스코는 모델이셨던 분과 이혼 후 싱글대디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번 쇼 미더 머니3에 나온 이유가 자기의 가치를 높이고
자식에게 좋은것 해주고 좋은음식을 먹이고 싶어서 라고 하네요
좋은 랩으로 행사도 많이 뛰시고 좋은 신곡으로 인기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